(케이엠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1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Go-Germany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후테크분야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으며, 유럽(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소개 ▲ 사업비 집행 기준 및 예산 활용 가이드 ▲ 국내 및 현지 프로그램 안내 ▲ 기업별 KPI 점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국내외프로그램 추진방향 및 세부 지원내용 공유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본 사업을 통해 독일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뒤셀도르프,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등 독일 4대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지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했다. 이럴 통해, 각 도시의 창업 생태계, 협력기관, PoC 기회, 투자유치 환경 및 네트워크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참가기업들은 실시간
(케이엠뉴스)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충남 문해교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 지역 문해교육 종사자의 직무 능력과 디지털 환경 대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일상화에 따라 문해교원에게 처음으로 AI 활용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 현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기초부터 사진 촬영 및 편집, 동영상 제작, 유튜브 채널 관리까지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생성형 AI 활용한 최신 교수법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문해학습자들에게 맞춤형 강의 교안과 학습자료를 문해교원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챗GPT와 미리캔버스를 사용법을 교육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8월 4일 14시까지 신청서를 공문 또는 교육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참가비는 무료이며, 일정 기준을 통과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교육 특전으로 이수증과 민간자격증(유료, 개별 선택사항)이 제공된다. 진흥원 황환
(케이엠뉴스)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이자 충남 최초 중고차경매장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 오토옥션 오픈식이 15일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가 참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중고차 매매 시설인 천안오토아레나를 매입, 경매장과 물류 인프라, 최첨단 상품화 시설 등을 설치하며 이번에 문을 열었다. 이 곳은 5만여㎡의 부지에 지상 4·지하 3층, 건축 연면적 8만 9000㎡ 규모로, 고용 인원은 100여 명이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특히 동시에 300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해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도내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한 중고차경매장으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주차가능대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 안성에 위치한 중고차경매장으로, 2000대 규모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또 국내 최초로 경매부터 낙찰 차량 상품화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옥션 플랫폼도 구축했다. SK렌터카는 오토옥션을 경매는 물론,
(케이엠뉴스) 재난경험자의 심리회복을 지원하는 ‘제3기 충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이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단장)과 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재난심리회복지원단 위촉식 및 업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도 재난심리, 정신건강, 소방부서 △도 교육청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충청권트라우마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전국재해구호협회 △심리상담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도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위탁해 추진중이며, 재난 발생 초기 재난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 등을 지원한다. 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해 정신겅간 전문요원 등 도내 심리상담 전문인력 74명을 확보했으며, 재난 상황 발생시 즉시 현장출동 및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서산 선박전복사고, 영남권 산불 지원 인력 등을 대상으로 278명에게 505건의 대면·비대면 상담을 실시해 심리지원과 트라우마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면서 중앙아시아 교류 외연을 넓히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압두살로모프 알리쉐르(Abdusalomov Alisher)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문화·교육 등 상호 교류 방안 및 실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김태흠 지사가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오가며 쌓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경제 교류 협력 강화 △유학생 교류 활성화 △외국인 지역 정착 및 사회통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민선 8기 중 2년이라는 짧은 기간 김 지사와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주지사가 세 번의 만남을 가지며 도내 페르가나 통상사무소 개설, 충남 북부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경제사절단 파견 등 우호적 관계를 공고히 해 온 바 있다. 도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과 최근 활발히 추진 중인 연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상공회의소, 기업체 등을 연계해 경제·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중학교 교원 160명을 대상으로 ‘수업준비 OK’ 자료를 활용한 1학년 2학기 평가계획 작성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어, 수학, 사회, 도덕, 과학, 기술·가정, 영어 등 7개 교과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연수로 진행됐다. 또한, 각 교과의 ‘수업준비 OK’ 자료 개발에 참여한 현장 중심의 강사진이 참여하여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 요소 도출 ▲평가계획 수립 사례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실습 중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사의 수업과 평가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과정 중심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수업준비 OK’ 자료를 단계적으로 개발·보급해 왔다. 2024년 하반기에는 중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의 자료를 우선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했고, 2025년에는 그 연장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 평가, 타시도와 학교지원 사례 나눔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지원 방향을 수립하는 평가회를 인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충남(학교지원센터)-인천(학교지원단) 교원 행정 업무경감 사례 나눔과 발전 방향 토의 ▲2025년 상반기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학교지원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2025년 하반기 학교업무최적화 연수 및 컨설팅 방향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확대 운영은 제18대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수업 인력 지원, 학교업무최적화 지원, 현장 과제 해결 지원 등 학교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장체험학습 관련 교원 업무경감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공동 사전답사 시범교육청(4개)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공동사전답사 지원 사업을 중간평가하고 확대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학교 구성원 간 갈등 조정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케이엠뉴스) 충남 홍성소방서가 화재 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를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따르면 2018년 8월 이후 건축이 허가된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ㆍ3층 이상의 기숙사)에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해당 전용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는 법적 제재를 받는다. 1차 위반 시 50만 원, 2차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 행위로는 ▲소방차 전용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차량의 전ㆍ후면 또는 양 측면을 막는 물건 적치나 주차 ▲전용구역 진입을 방해하는 주차 ▲노면 표지 훼손 또는 삭제 행위 등이 있다. 강기원 서장은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는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청남도 인구전략국은 지난 14일 안장헌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에 거주하는 1만 3천여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적 필요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충청남도 인구전략국, 천안시‧아산시‧당진시 등 고려인 밀집 시군,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가족센터, 충남사회서비스원, 고려인 동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고려인 동포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장헌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외국인 혐오 시위와 이를 규탄하는 시민 행동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유럽이나 미국처럼 외국인 혐오가 확산되는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목소리를 내고 제도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공식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아산시, 당진시 등에서는 고려인 동포 중도입국 자녀들의 한국어와 문화 적응 문제, 교육
(케이엠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공자의 고향 중국 산둥성 취푸(曲阜)에서 열린‘제11회 니산세계문명포럼’에 참석해, 한국 공직문화에 내재한 유교적 가치관을 세계에 알렸다. ‘서로 다른 문명의 아름다움을 존중하여, 함께 조화를 누리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70여 개국에서 560여 명의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문명의 공존과 조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유산포럼, 금융문화포럼 등 다양한 분과포럼이 신설되며 문명 간 대화의 폭이 크게 확장됐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이하 정 원장)은‘사람됨의 길과 타인을 이루어주는 덕’을 주제로 열린‘니산유학좌담회’에 참여, “사람된 자를 기를 것인가, 성공한 자를 기를 것인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공직사회에 뿌리내린 유교문화적 특성을 소개했다. 정 원장은 발표를 통해 한국의 공직자들을 ‘수기치인(修己治人)’이라는 유교적 이상을 실천하는 현대적 집단으로 규정하며, 개인의 인격적 성장과 직업적 성취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 공직자의 본질임을 강조했다. 그는 “개인의 관심과 열정, 사회적으로 필요로 하는 공적 과제, 그리고 주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