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9일 금촌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재해자 2명 중 1명꼴로 사망하는 치명적인 산업재해로,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이날 점검은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의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밀폐공간작업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과 환기 유무 ▲작업허가 절차 준수 여부 ▲근로자 보호구 관리 및 밀폐공간 표지부착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하수처리시설의 침사조, 침전조와 같은 밀폐공간은 사고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작업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점검 관리를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오는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6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한편,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청년 일자리사업 ▲구도심 아름다운 파주 정주환경 정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촘촘보조교사 등 4개 분야에서 총 11명을 모집한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은 '주말농장 환경정비' 등 분야에서 총 5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4개월이며 주 5일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시간당 임금은 1만 30원이며, 근무일마다 부대비 5천 원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의 시간당 임금은 1만 1,730원이며, 두 사업 모두 4대보험 가입과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재산 4억 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0% 이하 ▲공공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의 공실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기업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이다. 공급 대상은 초롱꽃마을10, 파주출판1, 파주법원1, 산내마을1 등 4개 단지의 총 262호이며, 기업당 최대 10호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공급 주택 명세는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4일 오후 5시에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운정·심학산 파크골프장의 개장 시간을 기존 9시에서 7시로 2시간 앞당겨 운영한다. 마감 시간도 16시 30분에서 18시로 연장된다. 파크골프장의 공식 개장 기간은 4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의 운영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철(7~8월)에는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파크골프장의 개장 시간을 조정해 이용객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그 기간을 가정의 달이 속한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폭 늘려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가족형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해당 기간에는 하루 3회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회차는 (1회차) 07:00~10:00, (2회차) 10:30~13:30, (3회차) 15:00~18:00로 진행된다. 10월부터는 하루 2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 09:00~12:30 (2회차) 13:30~16:30로 진행된다. 파크골프장은 쾌적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파주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의 소통 능력 제고, 친절 응대 실습, 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서비스 평가 기준 안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승객 관점의 친절 이미지 향상을 위한 응대 실습, 그리고 파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이 진행하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대한 많은 운수종사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파주스타디움과 문산청소년수련관에서 분산 실시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은 시민 서비스 역량을 기르고,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만큼, 운수 종사자들의 역량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금촌, 조리, 광탄, 적성, 문산) 내 전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향상 현장 맞춤 지도를 추진한다. 이번 현장 지도는 단속 위주보다 지도·계도·교육 등으로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위생 관리를 강화해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시장별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작업장 청결 등 시설물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등 식자재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사용 등 식품 취급 기구류 관리 등 기초 위생 부분을 중점으로 지도한다. 시는 ‘시민이 건강한 파주, 행복한 삶이 있는 파주’가 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미흡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현장 지도를 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취약 사항을 개선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5월 9일부터 엘지(LG)디스플레이 자원봉사단과 함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금연구역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청사, 어린이집, 학교, 의료기관, 음식점 등을 포함하며, '파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명시된 도시공원, 학교 보호구역,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등 공중이용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의 설치 및 관리 상태 ▲재떨이 등 흡연 유도 요소의 제거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지역보건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단속을 넘어, 시민과 함께 금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5일 성황리에 모든 일정을 마쳤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책잔치는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행사장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에선 책 읽어주는 선생님, 낭독극, 어린이 강연, 북마켓 등 출판도시만의 색깔을 담은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파주경찰서, 국립한글박물관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한 체험관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어린이책잔치 홍보를 위해 떴던 초대형 파주시 마스코트 ‘파랑이’로 어린이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특히 올해는 ‘책의 해‘인 그림책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 그림책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향후 그림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연휴 기간 내린 비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자 실내에서 진행된 어린이책잔치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했다. 부모들은 “연휴에 비가 내려 야외 활동이 어려웠는데, 아이들과 함께 책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8일 파주놀이구름에서 ‘알이100(RE100) 체험교실 – 파랑이의 손바람 만드는 공방’을 개최하고, 1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전환의 원리를 배우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알이100(RE100) 캠페인의 취지를 생활 속 교육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아이들이 손으로 구동하는 미니 선풍기를 직접 만들며, 전력 없이도 움직이는 에너지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알이100(RE100)지원팀 직원들과 함께 전기가 아닌 ‘손바람’으로 선풍기를 돌려보며, 기존 에너지 소비 방식과 다른 경험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전환의 개념을 놀이처럼 접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컸다”라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참여한 학부모들 역시 “재생에너지라는 개념을 이렇게 쉽게 풀어줄 줄 몰랐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파주
(케이엠뉴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명규 도의원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 행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분 한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이번 행사는 시립한울정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빛났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노인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증진, 지역복지 연계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정 지역 어르신들에게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운정 다누림 노인·노인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여 오는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