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서부지역과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5503번 광역버스가 4월 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5503번 광역버스는 안중터미널에서 출발 후 의왕 요금소를 경유해 사당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평일 기준 1일 18회 운행한다. 의왕 요금소에서는 강남역, 잠실환승센터, 양재역, 교대역 방면으로 환승 가능하고, 사당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 및 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이번 버스 개통은 평택시의 적극적인 행정력 투입의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과 같은 대도시권에 진입하는 광역버스의 운행 거리는 50㎞ 이내로 관련법상 정해져 있지만, 안중~사당 노선은 운행 거리가 50㎞가 넘음에도 평택시가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개통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는 이번 버스 개통으로 이전까지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평택역으로 이동해 철도를 이용해 서울을 오갔던 서부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는 5503번 광역 노선에 투입되는 6대 차량이 수소전기버스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광역버스에 수소 차량이 도입되는 평택시 첫 번째 사례로, 이들 차량은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에서 충전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버스 개통식에서 “이번 안중~사당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민선 8기 5대 비전 주 하나인 ‘지역상생 기업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우수 기업인 10명에게 ‘더 일하기 좋은 화성 조성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에는 ㈜덕우산업 오치안 대표이사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들이 포함됐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를 위한 우수한 근로환경 조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우수 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한 기업인들은 제조업, 서비스업,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이 결정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혁신적인 경영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며 화성시를 더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먹깨비·땡겨요’(이하 배달특급)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며 급성장한 민간 배달 플랫폼들이 독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플랫폼이다. 배달특급은 광고비 없이 1%의 낮은 중개수수료 혜택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수익으로 이어지게 하고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중개수수료로부터 소비자의 부담 경감에 효과적인 공공배달앱의 가맹점 모집을 위해 미가맹점 방문 접수, 현수막 게시 및 지역 배달 기사와의 협업을 통한 홍보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달기사분들과의 협업도 진행되는 만큼 공공배달앱의 인지도가 조금이라도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하며 많은 소상공인에게 “독과점 해소 및 상생을 위한 가맹점 가입에 동참해 달라”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상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관내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1개 강좌를 3월 한 달 동안 운영하여 총 179명이 참여했으며, 29일에는 1:1 전문가 컨설팅 39건을 지원하며 종료했다. 기본 교육과정으로는 ▲초보 창업가 마케팅 및 홍보전략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과 기본교육 ▲블로그 마스터 ▲온라인쇼핑몰 창업 실무의 이해, 심화 과정으로는 ▲홍보 디지털 영상제작법 ▲업종별 트랜드 분석방안 ▲업종별 창업전략 및 인허가 ▲정부 지원사업 및 자금 운용 절세전략 ▲업종별 비즈니스모델 정립 실무 ▲성공 창업의 핵심 상권 분석를 포함하여 1:1 맞춤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출산과 육아를 마치고 막연하게 창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에서 소상공인 교육을 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됐다”라며, “업종 분석부터 정부 지원사업, 홍보마케팅까지 꼼꼼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됐으며, 무료로 교육 기회를 준 일자리정책과에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하남, 광명, 양평, 여주, 파주, 구리, 포천, 과천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는 31.6%로 ’18년 17.8%에 비해 약 2배 늘었으나, 여성 육아휴직자(68.4%)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부모가 함께 자녀양육을 하는 가족친화 환경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30만 원씩 최대 5개월간 총 150만 원이며,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금 기준)이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남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6+6부모육아휴직제 특례’를 적용받는 육아휴직자는 특례기간이 종료된 이후 그 다음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이다. 도는 시
(케이엠뉴스) 이천시가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인재 확보를 위해 나섰다. 오는 4월 18일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4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채용행사로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려제약(주), 시몬스(주), 맥도날드이천DT점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128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1대1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천시는 구인 정보 제공과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여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여주시민 중 세대 재산 4억원 이하, 중위소득 기준 85% 이하인 자로, 여주시 관내 43개 사업장에 7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장소는 신청인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신청자의 연령,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자는 2025년 5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시간당 임금 11,010원(여주시 생활임금) 지급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제공으로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여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초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지면 평촌소하천을 비롯한 8개 하천의 정비를 3월 말 기준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인구는 전년 대비 10억원 증액된 총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24개 하천, 총 16.2㎞ 구간에 대해 퇴적토를 걷어내는 하천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양지면 평촌소하천, 반정천, 공세울천, 이동읍 송전천, 백암면 지내천, 창동천, 중앙동 금학천, 동부동 운학천 등 8곳의 하천 정비를 마쳤다. 특히 양지면 평촌소하천은 하천 바닥에 흙과 나무가 쌓여 물이 흐르기 어려운 상태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재해위험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구는 이곳에 3억원을 투입해 1㎞ 구간에 걸쳐 퇴적토를 준설하고 밀림화된 수목을 모두 제거해 쾌적한 하천 환경으로 재정비했다. 하천 준설은 하천 바닥에 쌓인 흙이나 나무 등을 치워 물이 원활히 흐르도록 하고, 비가 많이 올 때 하천이 넘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작업이며, 처인구는 향후 나머지 16개 하천에 대해서도 오는 5월 말까지 준설 작업을 마쳐 장마철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내 최초로 관내 딸기 농가에 딸기 우량묘(苗)를 보급해 딸기 농가의 오랜 숙원 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설향 품종의 어미묘(딸기 묘를 계속 번식시키기 위해 부모 역할을 하는 묘) 19,700주를 생산했으며, 이 중 18,000주를 육묘를 희망하는 농가 8개소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병해충에 강하고 생육이 우수한 우량묘를 지원해 관내 딸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내 딸기 농가는 노동력과 생산기술 부족으로 딸기 묘의 90% 이상을 타시군에서 구입하는 등 고품질 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이러한 딸기묘는 높은 가격과 바이러스 감염, 생육 불량 등의 문제로 생산성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육묘 농가에 보급된 어미묘는 18만~20만 주의 자묘로 번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 54곳에 필요한 딸기묘의 33%를 보급할 수 있는 양이다. 시는 앞으로도 우량묘 보급 및 농가 컨설팅을 강화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