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흐르다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채워주고 넘어갑니다 물은 흘러온 만큼 흘려보내고 흘러간 만큼 받아들이지요,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나누어주고 가는 것 입니다. 흐르는 물 못내 아쉽다고 붙잡아 가두면 언젠가 넘쳐나듯 가는 세월 못잊어 붙잡고 있으면 그대로 마음의 짐이되어 고통으로 남는 답니다. 미움도 아픔도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보면 어떨까요?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연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김영진) 2020,0814
삶이란! 우산을펼쳤다 접었다 하는것이요, 죽음이란, 우산이 더 이상 펼쳐지지 않는 것이다. 한쪽 어깨가 젖는데도 하나의 우산을 둘이 함께 쓰는 것은 사랑이요, 하나의 우산 속에서 빠져나와 각자의 우산을 펼치는 것은 이별을 뜻한다. 이제 기나긴 장마도 막을 내리는 듯하네요, 그동안 내렸던 비에 코로나 19도 깨끗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아 장마로인한 피해복구에 동참합시다. 김영진 2020, 0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