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7일, 영월군 주천면에서 '한반도농협 스마트 APC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 거점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반도농협 스마트 APC는 지역 농산물의 선별·포장·저장 과정을 자동화하고, 입출고 및 유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갖춘 전국 최초의 로봇 기반 토마토 자동화 시스템이다. 스마트 APC는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설로, 기존 수작업 중심의 유통 공정을 자동화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작황 불안정 상황에서 생산과 유통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 관리해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APC의 도입은 소비자에게는 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가격 안정으로 이어져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농업 혁신 성과로 연결될 전망이다. 손원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스마트 APC는 단순한 유통시설을 넘어 농산물 품질 고도화와 유통
(케이엠뉴스) 철원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교사·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미래교육 급식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는 △식재료 원산지 표시의 이해 △식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미래교육으로서의 급식을 향기로 디자인할 향수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더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특히 마음이 치유되는 연수도 있어 신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학교급식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세계 헌혈자의 날(매년 6월 14일)을 맞아, 강원혈액원과 공동으로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헌혈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 및 헌혈 릴레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선포식은 '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총 31명 중 대표 20명), 헌혈 정년자를 위한 정년식, 강원특별자치도 헌혈 릴레이 선포식, 강원특별자치도 헌혈 릴레이 개시 및 봉사원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 등이 펼쳐졌다. 아울러 오는 6월 14일부터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릴레이 형식의 헌혈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도민을 비롯한 지자체 직원, 기관장 등이 직접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에 함께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릴레이 선포식’을 계기로, 도민과 함께하는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고, 헌혈자 예우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6월 12일, 화천군의 생활실내체육관 조성 현장과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4.14.~6.13.)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 부지사는 현장에서 시설 개요와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화천 생활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685㎡ 규모로 실내 테니스장 3면과 풋살장 1면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로, 2021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부지사는 개관을 앞두고 다수 이용이 예상되는 시설인 만큼,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돌봄시설로, 초등 1~2학년 대상의 온종일 돌봄 서비스와 더불어 초·중·고 학생을 위한 학습공간 및 실내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도내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족을 돕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에서 관리하는 희귀질환 1,314개 질환 중 진단을 받은 학생들로, 학교의 추천과 관련 서류 심사를 거쳐 50명이 선정됐다. 치료비는 약제비, 입원비, 검사비 등 실제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난치병 치료 지원사업은 2007년 시작됐으며, 2024년까지 총 299명의 난치병 학생들을 지원했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향후 지원 대상자 확대와 더불어 심리적 지원 및 학습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 기자간담회가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이번 주제인 ‘인터 하모니 (Inter Harmony, 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에 대해 양성원 예술감독이 직접 기획의도, 공연 소개 등 음악제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양성원 예술감독은 주제 선정에 대해 “우리 사회가 수십 년 전부터 타인에게 영감을 받아 발전하고 공존하는 사회가 됐는데, 음악만큼 서로 경청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나누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영감을 선사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 영감을 ‘평창’이라는 만남의 장소에서 청중들이 몇십 년 후 기억에 남을 영감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기획의도와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축제 기간 매일 아티스트와 청
(케이엠뉴스)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소비촉진 운동으로,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이에 공감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6월 11일, 연구원 임직원 30여 명은 춘천시 내 골목식당에서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정광열 강원역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도립대학교는 6월 10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원도립대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과 관계자,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 20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여와 함께 박 위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전달식 이후에는 문철수 ㈜KSS·KMI 선원연합노조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본교 재학생 3명(김현우, 원예성, 김리원)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선원노련은 국내 해상산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1946년 ‘해상노동연맹’으로 창립된 이래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대표적인 해양노동자 단체다. 강원도립대학교에는 2021년부터 매년 1인당 100만 원씩,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욱연 강원도립대학교 교학처장은 “5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선원노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사회에서 신뢰받는 해양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1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 및 수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로, 시군 어촌(업)계장, 도 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총 125명의 어촌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시군 어촌계장 및 내수면 어업계장 등 총 91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 전문 강사의 ‘어선 해양사고 예방 교육’ 특강, △ ‘수산물 위생안전’ 강의, △ ‘어업인을 위한 한방치유 건강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현장 어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어촌지역 리더인 어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의식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한우 브랜드를 알리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춘천시와 원주시에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춘천시에서는 ‘제4회 강원한우데이’가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원주시에서는 ‘제11회 치악산한우축제’가 댄싱공연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각 행사장에서는 △ 한우 부위별 최대 50% 할인 판매, △ 경품 이벤트, △ 초대가수 공연, △ 어린이 놀이존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도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보고, 먹고, 즐기며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축산물 소비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