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왕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태권도 대표단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셴닝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교류·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에, 라오하오보(饶浩波)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총 13명의 대표단(선수 8명 포함)은 11월 8일 개최된 의왕시체육회장 겸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스피드 발차기대회와 1:1 친선 대련에 출전, 선수들간 기량을 겨루며 태권도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셴닝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가 스포츠를 매개로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11월 8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고객상담콜센터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상담사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상담사들이 일상의 긴장을 풀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 속 힐링 활동, 소통과 협력을 통한 원팀 문화 조성, 변화와 혁신을 위한 마인드 리셋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걷기 명상과 팀별 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업과 소통 중심의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진 체험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얻고, 조직 내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기회가 됐다”며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협력과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희순 부천시 민원과장은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11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 ‘이룸(eRoom)’ 플랫폼을 통해 지역 웹툰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차세대 창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25 부천시 웹툰융합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관학협력 사업으로, 서울신학대학교와 부천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부천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재단, (사)웹툰협회가 후원한다. 공모 주제는 ‘지역사회 과제 해결 및 활성화 방안’이며, 경기도민을 비롯해 도내 소재 사업장에 근무 중인 근로자,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전문 컨설팅과 특강도 제공된다. 웹툰 기획과 스토리 개발을 위한 컨설팅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2회, 웹툰융합센터에서 1회 진행되며, 인공지능(AI)·데이터 과학 융합 특강과 캡스톤 디자인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심사는 웹툰 분야 전문가와 후원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창작성, 대중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 28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역곡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등 원도심 내 4개 지역에 대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최종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은 정비기반시설 확충 없이 개별 추진되던 소규모 정비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체계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주민 신청을 받아 가로구역 일부만 추진되던 정비사업을 통합·조정하고,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한 중규모 이상 정비가 가능하도록 4개 지역을 선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는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저층 주거지로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일원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 등 정비사업 필요성이 높았던 총 4곳이다.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은 2개 가로구역을 통합하고,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은 공영주차장을 이전해 구역 면적을 확장했다. 심곡도서관 일원은 1종 일반주거지역을 2종으로 상향하고 4개 구역으로 구분해 보행 여건을 개선했다.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은 도로선형을 정비하고 2개 구역으로 나눈 뒤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8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 회원과 수어제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랑의 수어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수어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장 수여 ▲수어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직장인, 다문화팀, 어르신팀 등 10개 팀 총 70명이 대회에 참가해 노래와 연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경연 결과, 대상은 지구인 수어합창단의 ‘아버지’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수어노바팀의 ‘달리기’가 차지했다. 은상은 김소희의 ‘어찌 잊으오’가, 동상은 아모로소팀의 ‘사랑은 열린 문 · 변치 않는 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기상과 특별상은 오르하다쉬팀의 ‘나는 반딧불’과 드림지역아동센터의 ‘달팽이, 친구에게’가 각각 수상했다. 안중근 농아인협회 안산지회장은 “이번 수어제에 참가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수어의 가치가 더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LNS 합창단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 기념예배,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찬양이 이뤄졌다. 이후에 시작된 점등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축사, 성탄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광철 회장은 “성탄의 빛이 안산 전역에 사랑과 평화, 나눔의 의미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안산 시민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탄트리의 점등은 단지 불을 밝히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마음 속 희망의 불씨를 함께 켜는 시간”이라며 “올겨울 성탄트리의 빛나는 불빛처럼 안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희망의 빛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대표 해양치유 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안산시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 기준 등을 논의하는 한편, 현재까지 추진된 연구 결과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치유지구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연안과 해양 생태환경을 보유한 구봉도 지역을 해양치유지구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차별화된 수도권 일일 힐링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수도권 배후 2,500만 명의 풍부한 잠재 방문객의 접근이 용이한 대부도는 해양치유산업 조성을 통해 관광객 수요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해양수산부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7일 중부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 고객만족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교육) 분야에서 ‘미래 교육도시 안산’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교육을 미래발전 전략의 중심축으로 설정하고 풍부한 인적자원과 산·학·연 기반을 활용, 도시경쟁력이 곧 교육경쟁력이라는 일관된 정책철학을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시는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 예산 우선 투자’라는 원칙을 세우고, 교육정책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라는 시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선, 시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94억 원을 확보했으며, 공립형 대안학교(가칭 경기안산1교)를 대부도에 유치하는 등 교육인프라 확충 정책을 한층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최종 선정 ▲한양대 ERICA·고려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운영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등을 통해 산학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한 바 있다. &nbs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7일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기부 문화 활성화 유공자에게 ‘2025년 안산 아너스(Ansan Honors)’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 아너스(Ansan Honors)는 3년간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이상인 개인과 5년간 누적 기부액 5천만 원 이상인 기업 및 단체로,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향상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기부자 모임을 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가보주식회사 ▲경원여객자동차(주) ▲남양부직포(주) ▲㈜더헤븐리조트 ▲삼화페인트공업(주) 이웃사랑회 ▲우양정공(주) ▲㈜에르원아이엔티 ▲㈜유비스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진성패밀리 ▲㈜해성아이다 ▲LG이노텍(주) 등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나눔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누어 주신 아너스 회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회원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나눔 문화를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신사업’ 공모에 안산시 행낭곡항과 흥성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국 300곳의 어촌을 대상으로 예산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해양수산부의 핵심 어촌재생 정책이다.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를 개선,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지속성을 높이는 취지다. 기존의 3개 유형(경제플랫폼·생활플랫폼·안전인프라)에서 2개 유형(경제도약형·어촌회복형)으로 재편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전국 30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어촌회복형 유형에서 두 개의 항구가 목록에 올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 및 지역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사업지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등 공모 신청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러한 결과를 이루어냈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국·도비 79억여 원을 포함해 총 100억여 원이 투입된다. 시는 어촌뉴딜 및 어촌신활력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