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상록구 장상동 242번지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현 국회의원, 박우성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과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강성혁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활성화본부 본부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그간의 사업 보고와 홍보영상 상영, 시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장하·수암·부곡·양상동 일원 220만 5604㎡에 걸쳐 약 1만 4,078호(공동주택 약 1만 3,817호 포함)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사업의 시행자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로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하역은 장상지구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하역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은 약 30분 내외로
(케이엠뉴스)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내손2동 대표 복지사업인‘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의 2025년 마지막 회차(6회차)를 진행하며 올해 사업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제육볶음, 오징어채무침, 김치, 과일 등 영양반찬을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때마다 골고루 색다른 반찬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내손2동에 오래오래 살고 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약 180명의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반찬을 지원했다. 최병하 위원장은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으로 건강한 반찬을 지원한 것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격려의 손길을 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한해 동안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적극 참여해 주시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4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잇고, 차이를 품고, 가치를 키우다”를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과 협력해 온 부천시, 시의회, 지역사회와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0년간 여성과 청소년의 권익 증진, 성평등 문화 확산, 시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활동과 지역 변화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식전행사로는‘10주년 성과 전시’와 ‘대화 테이블’이 운영되며 시민과 활동가들이 재단과 함께한 경험과 변화를 나누며 서로의 기억을 되새겼다. 본 행사에서는 10년간 재단의 사회적 성과를 데이터와 사례로 공유하는 임팩트 보고가 진행됐으며, 시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이끌며, 참여와 연대, 돌봄의 가치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성장을 함께하고 지원한 활동가와 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여성·청소년 당사자들이 재단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의 제안, 김민섭 작가
(케이엠뉴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1일 부천가톨릭대학교에서 가톨릭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과 연계한 '어린이 소리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당초 모집 인원 5명으로 계획됐으나, 대상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로 총 13명의 어린이가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일상 속 다양한 소리를 직접 관찰하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감각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웠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적 배경을 넘어 서로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산도시공사 직원이 근무 중 쓰러진 5세 여아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6일 오후 2시쯤 단원구 고잔동 메가박스앞 공영주차장에서 A양이 갑작스러운 발작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근무 중이던 김세곤 주임은 상황을 목격하자마자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주변 근무자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며 구조 활동을 이어갔다. 김 주임의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조치 덕분에 A양은 곧바로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대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김세곤 주임 또한 지난 10월 해당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김남혁 주차운영부장은 “직원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도시공사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며 4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접근에 취약한 계층도 불편 없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항목을 모두 충족한 우수 누리집에 부여된다. 공사 누리집은 ▲대체 텍스트 제공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 제공 ▲명확한 정보 구조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차별 없는 웹 환경 제공 역량을 입증했다. 안산도시공사는 2022년 9월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웹 접근성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며 매년 인증을 갱신해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4년 연속 품질인증을 유지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9월 25일까지이다. 특히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 인증의 경우 자체기술을 활용해 품질 인증을 받으며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윤성호 경영관리부장은 “장애인·고령자,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정보공유가 이뤄질 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5일 열린 ‘월간부천 플러스’ 행사에서 ‘제1기 혁신나래연구단 연구과제 평가’의 우수과제로 선정된 팀에 대한 시상식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미래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공직자의 실무경험을 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혁신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나래연구단은 부천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관학연계 연구모임으로, 시정 현안에 관한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 출범했다. 평가는 혁신나래연구단 6개 팀이 지난 6월부터 수행한 연구활동의 최종 정책과제를 대상으로, 혁신성, 실현성, 효과성, 완성도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과제 3건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잇다’팀의 ‘다름을 잇는 부천’이 차지했으며,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을 발굴하고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통합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 통합과 포용의 관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행동대장팀의 ‘플라스틱 프리 캠퍼스’와 그린해커팀의 ‘알려야 심는다, 같이 키운다’가 선정됐다. 각각 캠퍼스컵 확대와 전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제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도입한 ‘2025년 과천시 상인대학(축제 특화 메뉴 개발·외식업 경영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는 서울랜드와 렛츠런파크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계절별 축제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과천형 로컬 메뉴’를 개발하고, 상인들의 현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인대학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이번 상인대학은 ▲외식 트렌드 분석 ▲축제형 메뉴 기획 ▲레시피 실습 ▲원가·가격 전략 ▲판매·마케팅 전략 ▲위생 안전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축제 참여를 염두에 둔 ‘기획-개발-운영’ 전 과정을 실습 형태로 배우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심순철 교수를 책임교수로, 한식·양식 조리기능장 전옥자 전문가, 일식 메뉴 상품화 전문가 김병찬 셰프 등 외식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와 창업 경험을 결합한 강의로 진행된다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로 위촉된 통장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역할 안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시범적으로 각 동에서 추천된 통장 7명이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스마트 안심 허그 서비스’ 등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스마트 안심 서포터즈 위촉을 계기로 이번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스마트빌리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 및 범죄 예방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6일 과천시립요양원 내에 ‘구강보건실’을 새로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마련된 과천시립요양원 구강보건실은 민관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가 치과치료용 의자를 후원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는 입소 어르신을 위한 정기 치과 진료봉사를 맡으며, 과천시보건소는 분기별로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점검해 지속적인 예방 관리를 지원한다. 참석자들은 구강보건실 진료 시연을 참관하며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구강 관리 환경이 마련된 데 대해 큰 기대를 보였다. 과천시립요양원은 구강 내 세균으로 인한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고, 치주질환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구강보건실 개소로 입소 어르신들이 정기적이고 편리하게 구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예방 중심의 관리와 조기 치료로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시설로 발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