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 대흥면은 지난 19일 예산농협 대흥지점 주차장에서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과 대흥면이장협의회 후원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흥면은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자원순환과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깨끗한 대흥면을 위한 약속’ 슬로건 아래,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논·밭 등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과 농약용기류를 비롯해 재활용이 가능한 고철, 폐지, 플라스틱류, 우유팩, 페트병, 폐전지 등 수거되지 않을 경우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숨은 자원 20여톤을 집중 수거했다. 소문영 대흥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올해 마지막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께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지역의 여러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지역단체 회원분들 덕분에 대흥면은 더 깨끗하고 밝은 지역으로 변화해 왔다”며 “대흥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
(케이엠뉴스) 예산군 삽교읍은 지역 농업인 단체인 쌀 전업농 삽교지회가 범국민 쌀 소비촉진을 위한 떡 나눔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쌀 640㎏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박진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삽교농협에서 진행됐으며, 삽교지회는 쌀 농사를 전업으로 하는 지역 농업인 단체로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가운데 지역 농업 발전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박주완 삽교읍장이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진수 회장은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군 출신 김봉섭(28) 작곡가가 세계 3대 영화음악상으로 꼽히는 ‘제25회 월드 사운드트랙 어워즈(World Soundtrack Awards)’에서 ‘젊은 작곡가 부문 최우수 오리지널 작곡상(Best Original Composition by a Young Composer)’을 수상하며 한국인 최초의 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김봉섭 작곡가는 지난달 15일 벨기에 헨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엘리펀트 맨’(1980)의 한 장면을 새롭게 작곡해 전통적 관현악법과 현대음악적 색채를 균형 있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작곡가는 예산초등학교 관악부를 거쳐 예산중·예산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박사과정에서 영화음악과 현대음악의 융합을 주제로 창작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지역 출신 젊은 음악인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예산군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충남 최대 규모의 축산 경진대회인 ‘2025년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가 지난 19일 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군 소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됐으며,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 지역 우수 가축을 선발하고 축산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특히 올해는 예산에서 개최돼 지역 축산업의 위상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본 행사에는 한우·젖소 6개 분야 90두가 출품돼 심사를 통해 우수 가축 18점이 선정됐으며,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는 지난 8월 대전충남양돈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한우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공주 유기택 씨가 최우수 △아산이 우수 △금산이 장려로 선정됐으며,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서천 장건용 씨가 최우수 △보령이 우수 △당진이 장려상을 받았다. 경산우 1부에서는 △아산 강경신 씨가 최우수 △태안이 우수 △천안이 장려로 이름을 올렸으며, 경산우 2부에서는 △홍성 김
(케이엠뉴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고덕면 은성농원에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아이디어 논의 및 우수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7대 실무분과 분과장 및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을 위해 기존 추진 중인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복지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우수사례로 △예산군 학생 전용 통학버스 ‘예스 버스(YES-BUS) 운영’ 사업 △실무협의체 부위원장의 ‘출산여성 택시비 감면’ 제안이 선정, 소개됐다. 또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우수사업 추천도 함께 진행됐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의 소통과 힐링을 위한 사과따기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실시돼 호응을 얻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군에 주사무소를 둔 농업회사법인 180개, 영농조합법인 398개 등 총 578개 법인이 조사 대상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 여부 △사업범위 준수 여부 △경영 및 운영 현황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이다. 군은 각 법인 소재지 읍·면을 중심으로 행정자료 검토를 통한 서면조사와 필요 시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 결과 법인이 설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목적 외 사업을 영위하는 등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휴면 법인을 정비하고 건전한 농업법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농업의 신뢰도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2026년 상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통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민간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매년 약 48명의 청년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는 예산청년온담 지원사업, 건강증진사업 등 24개 사업에 참여할 청년 2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군청, 보건소 등에서 1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최저임금 1만320원과 일 5000원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예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 희망자는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향후 민간 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산한 906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8549억원으로 2025년 대비 303억원(3.67%)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515억원으로 19억원(3.93%) 증가했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7월 발생한 수해 복구사업과 준공을 앞둔 대규모 사업, 각종 복지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2170억원(25.3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급여) 178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61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08억원 △기초연금지급(지자체보조) 844억원 △시설장기요양보험지원(시설급여) 40억원 △부모급여 43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36억원 등이 포함됐다. 농업 분야에는 1768억원(20.68%)을 편성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주요 사업으로는 △충청남도농어민수당지원 107억원 △기본형공익직불제지원사업 303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48억원 △예산군농촌공간정비사업 31
(케이엠뉴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6일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하고, 지역 식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홍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주요리부문 10팀, 다과부문 9팀 총 19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들은 11월 16일 본선에서 홍성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대상은 홍성 한돈과 한우를 활용해 홍성의 오품삼미를 담은 “오품삼미”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주요리부문 금상은 “주은이와아이들”, 다과부문 금상은 “냉큼 내오슈”가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그 외에도 은상에 “희동이”, “이현과 학츈핑”이 수상을 했으며, 동상에 “아기돼지 삼형제”와 “농산물 구움공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시식
(케이엠뉴스) 홍성군과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 ‘2025 홍성백반페스타’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이틀간 총 5,300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천문화시장 100주년을 기념해 ‘광천 한상을 담다’를 주제로 홍성 로컬푸드의 풍미와 전통을 담은 미식 축제로 펼쳐졌다. 핵심 프로그램인 진수성찬존에는 광천 김, 광천 젓갈, 광천토굴새우젓, 홍성 유기농 쌀 등 지역 대표 식재료로 구성된 백반 한 상이 판매됐으며, 홍성의 12가지 경치(12경)를 담은 반찬 메뉴로 미감도시 홍성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채로운 식문화를 동시에 선보였다. 또한 ▲7080 체험(옛날 교복 대여, 김 구이 체험, 구두닦이 체험) ▲백반체험존(백반 도시락 키링 만들기, 목조젓가락·숟가락 만들기, 백반미니어처 제작, 백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전시존(광천 백년 역사를 담은 대풍상회 영상·사진전) ▲공연존(벌룬마술공연, 버블퍼포먼스, K-POP 복고 댄스 공연 등) ▲스탬프 투어(광천 100년의 시간) ▲방문객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