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문화재단은 7월 11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지하1층)에서 ‘2025년 강원영상위원회 제1차 영상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상반기까지 강원영상위원회가 추진한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창작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춘천, 원주 등 영서권역 영상 및 콘텐츠 분야 관련 단체와 창작자들이 모여 내년 사업 설계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지역 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강원도만의 특색있는 창작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하절기 위생 점검 결과,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대부분이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8개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본소 및 지소),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육 가공‧포장처리‧판매업소 등 17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173개소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된 2개소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2024년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5개소), 학교급식 납품업체(10개소), 군납업체(2개소) 등 총 17개소를 필수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했다. 또한, 식육가공품, 포장육, 식육 등 28건의 수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축산물의 위생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업소에서는 ▲표시 기준 위반 ▲변경 무허가 영업 ▲위생관리기준 미작성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총 5건의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가뭄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관계기관 회의를 7월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영동지역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강수량 부족으로 기상 가뭄 지역이 확대되고, 6월 29일 이후 11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도, 18개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가뭄 단계별 대응 전략에 따른 조치사항과 비상용수원 개발, 재해 저감사업 발굴,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역할 분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도는 올해 가뭄 대책사업으로 4개 분야, 12개소에 총 114억 원을 투자하여 조기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추가 가뭄 대비 용수 개발사업 수요를 조사해 도 예비비 및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가뭄이 심각한 지역에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상 굴착, 관정 개발, 급수차 및 양수장비 지원 등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재해 대응 시설과 장비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케이엠뉴스) 군포시는 2025년 제16회 주민자치(위원)간 사례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25 경기도 주민자치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수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했다. 7월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서면심사 점수(40%)와 발표심사 점수(60%)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군포시 대표로 나선 금정동 주민자치회(위원 한미석)는 “금정마을 김밥 황금레시피”이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공동체의 협업으로 공동체의 유대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 금정마을줍깅챌린지 ▲세대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된 금정마을 수제막걸리 콘테스트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희망러브하우스가꾸기 ▲환경을 생각한 자원순환봉제교실 등이다.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어울림 마을을 표방하면서 주민자치센터를 기점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이른바 ‘나눔과 실천’을 꾸준히 실
(케이엠뉴스) 군포시보건소는 2025년 7월 9일 오전 10시,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 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수준 향상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 참여자 260여명을 포함한 취약계층 및 장애인 대상의 국가 건강검진 독려,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연계, 재활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형평성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군포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암검진 수검률은 25.2%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접근성이 현저히 낮음을 보여준다. 이에 군포시보건소는 수급자 및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 참여자인 경기군포자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검진 대상자 안내 및 독려 △검진 예약 및 병원 동행 지원 △건강이상자 상담 연계 등으로 구성된 건강검진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영역에서는 참여자 선별검사와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며,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에 대한 재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케이엠뉴스)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8일 오후 2시, 보훈회관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영화 '오! 문희' 무료 상영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 '오! 문희'는 손녀의 사고를 추적하는 치매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으며,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영화에 몰입했다. 특히 영화 관람 후 많은 주민들이 밝은 표정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려냈고, 관람 중에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한 어르신은 “이런 문화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행사장 안내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우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학교에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방식은 ▲학생이 직접 수거물품을 가져와 현장에서 교환하는 ‘현장 교환형’, ▲학교에서 일정 기간 모아 일괄 수거·배분하는 ‘집중 수거형’으로 나뉘며, 학교가 선택할 수 있다. 지난 6월 27일까지 진행된 1차 참여 학교 모집 결과, 관내 초중고 9개교가 참여를 신청했다. 참여 학교는 벽제초, 용두초, 고양오금초, 호수초, 도래울중, 가람중, 고양송산중, 저동고, 성사고 등이다. 시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8 ~ 9월 중 2차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고양시 자원순환과 직원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수거물품의 무게를 계측하고,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합산해 1kg당 화장지 1롤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53만 5,800여 건, 1,3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이다. 이번 7월에는 주택 1기분(2분의 1)과 건축물분이 부과되며, 오는 9월에는 주택 2기분(2분의 1)과 토지분 재산세가 각각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분 재산세가 전년 대비 소폭 인상됐다. 다만, 시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43~45%로 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최소화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납세자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지방세 ARS 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인터넷과 ARS 납부가 지연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미리 납부해 주시길
(케이엠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사업과 행사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2025년 상반기 각종 행정 평가 수상과 관련해 “해당 부서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실천이 있었다”고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체육시설이던 고양종합운동장을 대규모 공연장으로 전환해 세외수입을 증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세외수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이슈에 대한 조직 내부의 공유도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GTX-A 개통, AI 캠퍼스 조성 등 민선 8기 3년간 다양한 성과를 쌓아 왔다”며 “역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이 내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케이엠뉴스)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지난 7월 8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그 첫 일정으로 체류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Stay·Play)’가 13일까지 5박 6일간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스테이·플레이’는 12개 대학, 120여 명의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를 넘어 새로운 팀(길드)을 구성해 함께 머물며 협력적 창작과 예술적 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류 기간 동안 팀별로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길드대전’, 용인의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히든스토리 투어’, 고선웅 연출가와 함께 무대 철학과 연극 언어에 대해 고찰하는 ‘살롱 드 연극’, 예술협동조합 C.R.A.의 최유라 대표와 김민재 배우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 등이 있다. 이처럼 다채롭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값진 경험과 연극적 성장을 동시에 선사한다. ‘길드대전’에 참여한 서울예술대학교(예술경영학과) 송정민 학생은 “서로 처음 보는 사이였지만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