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지난 27일 동남아(베트남·태국) 지역에 파견된 ‘2025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성과 공유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 7개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상담 실적,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 향후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장개척단은 베트남과 태국에서 총 106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 약 4천12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은 통관 절차, 물류, 바이어 신뢰 확보 등의 애로사항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파견을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 ▲1:1 수출 상담 주선 ▲기업별 통역원 제공 ▲항공료 50% 지원 등 다양한
(케이엠뉴스) 광주시보건소는 오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다양한 금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활용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를 5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해 흡연율 감소와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취지다. 또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현재 광주시 지역 내 중학교 3개소와 고등학교 1개소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정문 앞에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으로 흡연 유혹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청소년 건강 행태조사 결과 궐련 기준 청소년 흡연율은 3.6%로 2022년(4.5%)과 2023년(4.2%)에 비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
(케이엠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는 2025년 5월 28일, 광주시청 이음홀에서 ‘지역사회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장, 시장, 교육국장, 지역교육과장, 시 도서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 청소년의 영어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을 약속했으며, ▲영어 특화 교육사업 공동 추진 ▲학교 교육과정과 도서관, 문화예술, 디지털 교육 연계 ▲국제교류 및 교육 연계 확대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반기에는 경화여자고등학교와 경화여자 English Business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광주 지역 맞춤형 국제교류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미국 캔자스 주립대 TESOL 교생 실습단이 참여해 영어 심화 학습과 문화 교류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심화된 영어 학습과 문화 교류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게 된다. 하반기에는 광남도서관 영어특화 공간에서 주말 원어민 멘토링, 영어 독서·토론 클럽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교 외 교육과정에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어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28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사회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영어교육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남도서관이 보유한 1만6천700여 권의 영어 도서를 기반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원어민 교사 활용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광남도서관 내에 구축된 미디어스튜디오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교육과 연계하는 디지털 융합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영어 특화 교육사업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융합 교육 확대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시 청소년들이 세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지원하는 ‘2025 제27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각국 공관의 추천을 받은 25세부터 45세 사이의 차세대 한인 리더 6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각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인재들로, 앞으로 한민족 네트워크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설명회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재외동포 관련 사례 발표, 주제별 토론, 종합 토론 및 국회 방문, 문화 체험, 폐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정책과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시 홍보 영상과 함께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의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인천의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2025~2026 재외
(케이엠뉴스)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지난 5월 24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가 약 2,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허난설헌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 시인 ‘허난설헌’의 삶을 기리며 남겨진 문학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청년들이 직접 선정한 슬로건 '난, 설헌'을 통해 허난설헌의 짧지만 빛나는 생애를 기념하는 동시에 현대 청년과 예술가들의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조명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백일장 공모전’은 시(운문) 부문으로만 진행됐으며, 서울, 경기, 강원,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에서 총 187명의 참가자가 신청하여 백일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우수상(광주시장상), 장려상(광주시문화재단대표상) 등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허난설헌의 생애'를 주제로 열린 인문학 강연은 허난설헌 시선집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의 저자인 나태주 시인이 그녀의 작품 세계와 그 안
(케이엠뉴스) 광주시의회는 지난 5월 26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본회의장에서 금연결의대회를 열고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금연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광주시의회는 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회 내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경행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금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를 통해 ▲의회 내 금연을 철저히 실천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자발적으로 금연 실천에 동참하고 있으며, 시의회는 금연 실천 문화를 조직 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그간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케이엠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광주중앙고등학교 내 광지원농악전수관에서 ‘2025 광주 국악공유학교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주 국악공유학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역 문화예술자원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맞춤형 공유학교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악공유학교에 참여하는 초·중·고 학생 75명을 포함하여 학부모 및 강사진,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이 함께해 국악의 맥을 잇는 새로운 배움의 공동체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개강식은 신현중학교 학생 22명의 남한산성 취고수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국악공유학교 사업 설명 ▲강사진 소개 및 학생과의 상호 인사 ▲프로그램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광지원농악, 남한산성 취고수악, 가야금, 한국무용(예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3부터 고3까지 주말마다 15회~26회 운영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학생들의 일상 속으로 이어가는 이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다”라며, “국악공유학교가 전통을 품은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
(케이엠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6년도 개교 예정인, 광주시 (가칭)고산중, (가칭)오포고를 대상으로 학교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주시 학교명선정위원회는 (가칭)고산중을‘오포중학교’, (가칭)오포고를 ‘오포고등학교’로 정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1일 ~ 5월 4일까지 2주간 학교명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된 학교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했다. 학교명선정위원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민주적이고 다양하게 수렴하여 공정하게 심의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소속 당연직 위원과 경기도의원, 시의원, 학교관리자, 지역전문가, 학부모대표, 주민대표 등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명을 선정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설학교가 지역의 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명은 경기도의회 의결을 거친 뒤‘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공표된다.
(케이엠뉴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고령자·장애인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가맹점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제5차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장터는 광주문화재단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2025 무등울림축제’와 함께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무등울림축제’는 전통문화관 등 무등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생태전통문화축제로, 인근 주민과 무등산을 찾는 시민, 미술관,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 등이 함께하는 무등산권 시민 한마당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한복판인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김치, 쌀, 계란, 된장·고추장,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체험 상품으로 미니부처 만들기, 떡 만들기,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원목주방용품, 손수건, 가죽·한지·도자 공예품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생네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