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소방본부가 청양에 있는 충청소방학교에 근무 중인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충청소방학교 교육기획과 김지언 소방교와 제102기 신임 소방공무원 이윤정 교육생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어머나 운동’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머나 운동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을 잃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항균 처리된 인모 100% 가발을 제작·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하나의 가발을 만들기 위해선 수많은 기부자의 꾸준한 참여가 필요하다. 김 소방교는 이번이 두 번째 참여로 지난 2년간 정성스럽게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으며, 신임 교육생과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 소방교는 “이번에는 신임 교육생과 함께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교육생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먼저 누군가의 마음을 보듬고 희망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라며 “이번 나눔은 평생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이라고 말했다.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도민과 귀성객 모두 넉넉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은 △재난·재해 예방(안전) △민생경제 회복(경제) △지역상권 활성화(상생) △소외 이웃 나눔 분위기 조성(복지) △빈틈없는 의료체계(의료) △깨끗한 환경 조성(환경) 등 6대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했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며, 도 634명, 시군 4123명 총 4757명(1일 평균 679명)이 15개 대책반에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안전 분야는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한 충남’을 목표로, 재난상황 및 화재특별경계 근무 등을 통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도와 시군은 △교통안전 및 도민 밀접분야 특별관리 △정전·가스 공급 중단 방지 등 도민 불편 최소화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산업재해예방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경제 분야는 서민경제 안정 및 소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2차 소비쿠폰 지급과 상생 자매결연, 공공분야 예산 신속집행 및 세정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nbs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0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17회 충청남도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품새, 개인전,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품성 함양 및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합기도협회 임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합기도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심신을 조화롭게 다스리는 무예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재능과 특기를 계발하고, 참학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220만 도민들과 성공적인 내포시대 정착을 축하하고, 미래지향적인 ‘힘쎈충남’의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장·군수 및 부시장·부군수, 국가기관, 지역 국회의원, 도내 주요 기관·단체,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민의 날 제정 제30주년을 맞은 올해는 ‘2025 충남도 드론페스타’와 연계해 ‘충남에서 빛나는 도민의 힘’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를 감상하며 도민의 작은 빛이 모여 밝은 미래를 비추고, 하나된 도민의 힘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힘쎈충남은 지난 3년간 도정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며 충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라며 “시대적·국가적 과제에서도 전국 17개 시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분들과 함께
(케이엠뉴스)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선 전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를 진행해 남서울대, 단국대, 순천향대 등 도내 대학생들의 밴드·힙합·치어리딩 공연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달궜고 지역 청년 예술공연팀 벨 에어(클래시컬 재즈), 흥 온더 락(창작 국악)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2부에서는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와 김정빈 수퍼빈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가수 디에이드, 리센느와 개그우먼 엄지윤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
(케이엠뉴스) 홍보부스에서는 ▲충남 청년 정책 ▲충남청년포털 ▲충남 청년도전지원사업 ▲충남 청년성장프로젝트 ▲충남 직장적응지원사업 등을 알리는 것을 중점으로 했다. 또한, 홍보부스 내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여 충남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이번 제3회 전국청년축제에 충남청년센터가 주축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충남 청년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이해하는 충남청년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9월 19일, “충남도민의 평생교육과 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민의 평생교육과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확산을 목표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여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역사·문화 연구 및 확산 사업 추진 등이며, 이를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충남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예산군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영양닭죽, 제육덮밥 등 20종 가정간편식이 담긴 선물세트 2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전달로 충남 지역 내 380세대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나눔은 ‘Hold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240여 관공서에 총 5000세대 분량의 식료품 세트가 기탁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홀몸어르신,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청소년가장 가정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설에도 전국적으로 겨울 이불 5800여채를 지원해 올해에만 총 5억원 규모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훈훈해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명절맞이 물품 지원,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케이엠뉴스)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예산읍 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안심마을(예산읍 예산4리·주교3리, 삽교읍 상성2리, 대술면 장복1리), 덕산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커피차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커피, 아이스티, 에이드 등 음료 800잔을 제공했으며, 노인종합복지관과 덕산시장에서 많은 군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O·X 퀴즈존, 치매예방 거울 만들기, 치매관리사업 안내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치매 인식개선의 장이 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 지역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충남 제2권역 라이즈(RISE) 늘봄 한마당’을 개최한다. ‘바다처럼 넓게, 하늘처럼 높게, 늘봄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국립공주대, 남서울대, 금강대, 아주자동차대 4개 대학이 함께 준비한 대학 연계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 팡팡! 공기로 달리는 드래그스터 ▲ 로봇 축구와 물류 챔피언 배틀 ▲ 컵타워 챔피언 내가 1등! ▲ 출동! 내 몸 건강 히어로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0개 내외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학교가 연계하여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포식에서 “모든 아이가 제 빛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 마을이 손잡고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굳건히 만들어 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