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에서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시작된 공연은 드라마 속 황궁 황실 정원을 모티브로 한“더킹:영원의군주”드라마세트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6월 11일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총 9회에 진행되고, 6월 공연으로는 전자현악, 버블쇼가 공연되며, 시작 시간은 오후 4시부터이고 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한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되며,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는 지역작가들의 상설전시회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드라마세트장에서는 상시프로그램인 나만의 세트장을 간직할 수 있는 ‘컬러링 프로그램’과 주말 오후 프로그램인 ‘전통문화체험(한복체험, 다도체험, 전통놀이 체험)’도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서오산 휴(休)센터 1층에서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온라인 접수 중이며, 2층은 웅장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오산청년카페’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드라마세트장이 오산시 대표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오산시민에게 위안과 휴식을 줄 수 있는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문화원은 6월 2일(목), 3일(금), 7일(화), 8일(수) 총 4일에 걸쳐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에 5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진위향교(진위면 봉남리)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에서 인형극을 관람한 후 진위향교 해설을 듣고, 민속놀이를 체험하도록 구성하였다. 진위향교 느티나무에 얽힌 설화를 지역 동화 작가와 협업하여 아이들이 친숙하게 접하도록 동화 ‘느티나무가 된 이무기 진위’를 만들었다. 평택문화원은 이무기 진위를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을 위해 앞선 동화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bHMIivhcjgE)을 제작하였고,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극단 달빛과 함께 인형극을 제작하였다.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정되었으며, 5월에는 ‘미션! 조선의 그림을 모아라’를 진행하였고 다가오는 7월 30일(토), 31일(일)에는 밤 나들이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 느티나무 설화를 활용한 사업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시킨 ‘오아시스(구 함상전망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전시 <오아시스>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2012년부터 시흥시와 함께한 함상전망대는 1년 여 간의 리노베이션(개·보수)을 마치고 ‘오아시스(OASIS_Oido Art Space in Siheung)’라는 새로운 이름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로써 개관과 더불어 이색적인 공간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아시스는 함선의 외벽을 과감하게 개방해 바다와 제방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내부 전시장이 조성돼 있고, 야외 테라스를 설치해 오이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게 꾸며졌다. 진출입로 방향에는 무장애 데크길을 만들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오아시스를 찾아올 수 있게 배려했다. ‘오아시스’ 개관과 동시에 진행되는 개관기념 특별전시 <오아시스>는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자연의 순간과 풍경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12점의 회화작품과 2점의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이도 오아시스에서 바라보는 아름
봉담문화의집은 봉담 지역 공방 작가들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노래담는 도자기 작업실의 류수정(도예) 작가, 마루공방의 강미량(가죽)작가, 나무그린공방의 임춘섭(목공) 작가, jk플라워학원의 한인경(화훼)작가 등 지역의 도예, 목공, 가죽, 화훼 등 여러분야의 작가들과 협업을 시작한다. 이번 협업은 지역 주민들이 봉담문화의집을 통하여 주민들의 생활 공간 가까이에 있는 공방에서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작가의 삶과 이야기를 작가의 작업장에서 직접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주민과의 커뮤니티 생성에 기여하여 공방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기억하고 싶은 장소, 지키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려한다. 봉담문화의집은 “공방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작가 분들의 삶과 이야기가 존중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작가와 주민과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예술동네 봉담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문화의집이 지역에서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라고 밝혔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28일(토)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요리실에서 유기동물봉사동아리 ‘멍벤져스’를 통해 유기동물을 위해 간식 만들기와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멍벤져스는 유기동물 물품 제작 및 생명체 존중의식을 함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청소년 동아리로, 동물보호복지를 기획하며 지역사회 반려동물 문화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활동 시작 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조리기구와 요리실 이용 안전수칙을 교육하며 활동을 진행했다. 준비한 고구마, 돼지고기 그리고 돼지 껍데기를 장시간 저온에서 구운 후 쉽게 상하지 않은 상태로 만들고 관내에 있는 유기견보호소(가람애견학교: 오성면)에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멍벤져스의 회장 이○○(평택대3)는 “집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유기견을 위해 간식을 만들고 간식을 나눠 주면서 새로운 경험을 했으며, 다음번에는 유기견을 위한 방석과 집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위치적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찾아오기 힘들지만,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여 기획하는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동아리활동은 배움을 떠나 함께 어울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6월 16일 금요일 박물관 소공연장에서 국악 무대인 ‘어스름 녘 우리가락’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년까지 개최되어 오던 박물관 음악회가 코로나로 단절된 이후 재개하는 첫 공연으로 시립연정국악원의 협조를 받아 다양한 국악 장르로 구성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6월 21일)를 앞두고 해질 녘에 박물관 공연장에서 편안히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어스름 녘 우리가락’이라는 공연명을 정하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중주, 판소리, 민속무용, 경기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장르로 구성되며 시립연정국악단원 20여 명이 출연해 총 60분 공연을 선사한다. 가야금중주는 이자영 외 3인이 비틀즈의 대표명곡을 편곡하여 가야금을 통해 색다른 소리를 들려준다. 판소리는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했던 국악가수 이윤아는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들려준다. 민속무용으로는 굿거리춤 형태로 이지영 외 3인이 옥과 같이 아름다운 여인을 표현한 ‘가인여옥’을 보여준다. 경기민요는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와 충청 북부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노래로 이덕용, 문도희 단원이 ‘청춘가’, ‘태평가’
절묘한 구상과 비구상의 이미지 조합으로 자신의 철학과 비젼을 캔버스에 구현하는 서양화가 최진희 작가는 "행복을 위한 영혼여행' 타이틀로 경기도 가평 소재의 취옹예술관(부관장 장은형)에서 상설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다양한 재료 사용으로 주제를 부각시켜 표현력을 높였으며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배경의 자유로운 형상으로 만들어져 신비롭다. 추상의 배경 위에 중첩된 간결한 선들이 춤을 추듯 새겨져 작품을 바라보면 즐거움이 마음 가득해진다. 선한 영향력을 작품으로 주고자 했으며 감상자는 화려한 채색과 아름다운 이미지 곡선에 따라 온화한 감성 불러일으킨다. 작품명 "Happiness of dreamer" 시리즈로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가는 작가는 꽃이 주는 긍정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극적 효과를 냈다. 꽃은 주로 아름다움, 화려함, 번영, 영화로움 등의 긍정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꽃은 아름다운 여자나, 좋은 일, 영화로운 일에 비유되기도 한다. 또한 꽃다운 인생, 꽃다운 청년, 꽃 미남, 꽃길만 걷자 등 기념일이나 경사스러운 일에 꽃을 선물하여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이렇게 꽃은 다양한 상징과 비유로 인간의 삶에 밝고 희망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일상이 즐거운 축
가수 출신의 영화감독 신성훈이 오는7일 채널S 간판예능 ‘진격의 할매’ 에 출연한다. 신성훈 김독은 지난달 파양소식을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보육원에서 24년을 자라면서 견디기 힘들 만큼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해 왔다. 신성훈 감독은 ‘진격의 할매’에서 ‘저는 보육원 출신이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제가 살던 보육원에 봉사로 오셨던 분과 인연이 되어 가족처럼 지내왔다’ 며 운을 뗐다 이어 ‘봉사였던 분과 가족처럼 잘 지내오다 뒤늦게 30살에 입양이 됐다. 아침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누구보다 더 행복한 모자 관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응원을 받으며 행복한 날들을 보냈는데, 최근 여러 가지 문제로 파양하게 됐다’ 고 고백했다. 파양하게 된 소식을 들은 할머니들(MC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는 입이 벌어질 만큼 놀랐다는 후문, 신성훈은 ‘어머니였던 분과 이러저런 일들로 인해 너무 힘들고 지쳐서 파양하게 됐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이다’ 라며 할머니들과 대화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어 신성훈 감독은 ‘고아원 출신의OO’ 에 대한 선입견과 꼬리표를 떼고 싶은데 뗄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도 고민이다. 조금만 잘못 하면 뒤에
기형도문학관이 이번 달 6월부터 3개월 동안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22 문학창작교실 '시쓰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에 따르면 6월 19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기형도문학관 강당에서 김언 시인이 강사로 참여한 시 창작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 워크숍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분류해 각각 6회씩 강사의 강평과 수강생에 의한 창작시 합평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의 지도로 나만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하는 ‘작품반’도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7회 개최된다. 기초반은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프로그램이, 심화반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방침이다. 기초반 신청기간은 광명시민이면서 처음 신청자의 경우 6월 7일~9일까지 이며, 기존 수강생 및 타 지역 거주자는 6월 10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화반은 오는 7월 22~26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기초반을 거치지 않은 참여자가 심화반 강좌에 참여를 위한 접수도 가능하다. 작품반은 9월 2일부터 정원(12명) 마감 시까지 신청가능하다. 무료로 이뤄지는 이번 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일 수원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경기도 홍보를 위한 ‘2022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세계에 경기 관광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20명으로 시작했다. 올해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 능력, 경기관광 관심도 등을 평가해 총 18개국에서 25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투표를 통해 선정한 ‘우리 경기도’라는 뜻의 오마이경기(O.M.G)를 올해도 활동명으로 사용하며,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등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이날 오후 수원화성 어차 탑승 및 화성행궁 야간 개장을 둘러보고, 다음날 행궁동, 용인 한국민속촌, 광교 등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향후에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취재(7월‧단체), 케이(K)팝 투어(8월‧개인), 청정계곡(9월‧단체),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10월‧개인), 비무장지대(DMZ) 평화투어(11월‧단체) 등 5번의 여행이 예정됐다.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등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