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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 <제 2회 화성학총서 학술대회 - 화성지역 무형문화재와 구비문학> 개최

 

 

화성문화원(원장 고정석)은 11월 26일(금) 오전 9시에 <제 2회 화성학총서 학술대회 - 화성지역 무형문화재와 구비문학>을 개최한다. 화성시에서 주최하고 화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화성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화성학총서 사업은 매년 화성과 관련된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출판하는 사업이다. 화성학총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연구 성과들은 화성문화원의 무형문화재 보존 사업에 중요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제 1회 화성학총서 학술대회의 주요 주제였던 팔탄농요가 현재 경기도무형문화재로 등재를 앞두고 있는데 이는 화성학총서 사업이 지향하는 목표가 이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총 8개의 발표로 이루어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건국대학교 신동흔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오전 발표는 지역학 연구거점으로서의 문화원 역할에 대한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화성지역의 무형문화재 연구용역에 참여했던 학자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지방문화원 운영 지역학 연구소에서 우수사례로 언급되고 있는 춘천학연구소에 소속된 유명희 학예연구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목포대 이경엽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양옥경 교수, 전북대의 홍태한 교수가 각각 발표를 맡아 화성지역의 다양한 무형문화재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심화 연구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오후 발표는 구비문학자인 춘천교대의 박현숙 박사가 좌장을 맡고 구비문학과 아동문학 전문가들이 화성지역 구비문학과 관련 콘텐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화성지역의 대표적 전설인 마고할미 전설, 정조대왕 인물전설, 서신면의 홍당각시 전설 등 그간 자료정리 수준에 그치고 본격적인 연구주제로는 다루어지지 않았던 지역의 대표 전설들에 대한 학술적 정리와 해석을 담은 발표가 진행되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통해 대표적 청소년 문학작가로 자리매김한 임정진 한국아동문학가 협회 부회장의 <기관주도형 목적성 콘텐츠 개발의 한계와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개발사업의 한계>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학술대회의 발표자들은 대부분 화성지역과 관련한 무형문화재 연구용역을 수행했거나 저서를 집필한 연구자들로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다. 화성학총서 학술대회 및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은 화성시와 화성문화원의 지원으로 작성된 것임을 표기하면 연구재단에 등록된 등재 학술지에 게재할 수 있게 허가하고 있다. 이는 화성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연구가 중앙학계의 연구주제로 자리하기 위한 배려다. 향후 화성학총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이 등재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의 실적이 생기면 화성문화원에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후속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문화원 고정석 원장은 “화성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로 많은 무형문화재들이 발굴되지 못한 상태이며 발굴과 보존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며 “화성시와 무형문화를 연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계속 화성지역과 인연을 맺고 화성지역의 문화를 연구주제로 삼아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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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오산시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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