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화성시, ‘장바구니 물가 잡기’합심

29일, 남양 농협에서 업무협약 및 선포식 개최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등 24개소 주요 장바구니 품목 특별할인

화성시가 지역 농협과 손잡고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섰다.

화성시는 29일 남양농협에서 화성시 로컬푸드직매장, 지역 농·축·수협 등과 함께 ‘장바구니 물가 잡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통계청이 발표한 ‘농축산물 물가동향’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전년대비 최대 7.6%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이다.

 

실제로 오이(10kg) 가격은 14,600원에서 24,800원으로 48.1%가 상승했다. 시금치(4kg) 가격은 36,044원에서 42,220원으로 17.1% 비싸졌다. 상추 역시 9.9% 상승하는 등 전년 동기대비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오는 8월부터 11월 말까지 4개월간 관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 총 24개소에서 10대 장바구니 품목의 특별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할인품목은 쌀, 삼겹살, 계란, 두부, 콩나물, 김치, 라면, 밀가루, 고추장, 김 등이며, 이 외에도 참여기관 자체 할인 행사를 통해 다양한 품목들을 5%에서 최대 15%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바구니 물가야말로 시민 경제의 바로미터”라며, “시민들이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9일 ‘비상경제 민생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이번 장바구니 품목 특별할인을 비롯해 지역화폐 할인율 상향, 주민세 감면, 소상공인 위기극복비 지원 등 총 19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오산시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이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강 회장은 ▲여성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회원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캠페인 ▲저출산 극복 활동 ▲투명페트병 수거 등 다양한 사회참여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