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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22일부터 25일까지 전시상황 가정한 을지훈련연습‘비상사태 실전 대응 확립’

오산시 22일부터 을지연습‘비상사태 실전 대응 확립’
-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시상황 가정한 국가위기관리 훈련 실시

오산시가 22일부터 3박 4일간 국가 위기관리 연습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첫날 22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구성·운영 △전시 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태러대응 실제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오는 25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168여단 1대대 등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해 테러 및 폭발물에 의한 화재 발생에 따른 종합 복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이권재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와 같은 전쟁 대비태세를 강화하여 안보를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전 직원 모두가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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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