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명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또 하나의 실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102명)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과 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하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하여 시행하는 제도로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인센티브는 주행거리 감축량·감축률을 비교하고 참여자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적용해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로 선정된 시민은 자동차 번호판과 계기판을 사진으로 찍어 등록해야 한다.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감축량이 4,000km 이상인 적극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기차 렌트 이용권(1년 6개월)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탄소포인트제’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에너지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개인은 연간 최대 5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하며,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서 연중 상시 가입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을 위해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며,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 추진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반복 피해지역에 대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