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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 개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 합창 등 공연 선보여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25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처음 개최되는 음악 행사이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복지관 이용 시민들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합창단의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며 춤을 추는 등 수년만의 공연에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날 공연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중창을 시작으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시낭송과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이중창, 트로트 색소폰 독주가 이어졌으며 끝으로 여성합창단 전원이 ‘Do, Re, Me Song’ 등 5곡의 합창곡을 흥겨운 안무와 함께 선보였다.

이형진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도 안양시 장애인합창단 ‘칸타빌레’를 운영하는 등 음악과 노래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방문 공연을 준비한 만안구청과 합창단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더욱 많이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모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등 다양한 공연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6월 2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28일 만안구노인대학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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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