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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 8기 취임 1주년 김보라 안성시장“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는 안성발전을 이어갈 것”

첨단산업·무상교통·미래 농업·호수관광·공공복지 등‘안성혁신 가속화’
‘시민 중심· 시민 이익’ 토대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오늘,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민선 8기가 추진한 분야별 사업과 함께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첫해를 보내며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담대한 도전들은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향한 초석이 되며 새로운 희망을 창조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산업 육성(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추진), ▶미래 농업 활성화(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 선정·스마트 팜 보급·농촌협약사업 추진), ▶관광 개발사업 본격화(호수관광 개발사업·죽산 관광단지 개발사업·문화도시 조성), ▶교통복지 강화(어르신 무상교통·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수요응답형 버스 추진) 등의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신설·청년 문화공간·평생학습관·가족센터 등 시민 편의 시설 조성 추진, ▶동안성체육센터 및 서안성 스포츠파크 추진 등 생활 체육 권역 사업 활성화,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공모 선정·소아 전담 병동 및 소아 야간 진료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공도초·중통합 운영학교 신설 확정 등 교육환경 개선,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시립 치매 전담 형 종합요양시설 추진, ▶공익 활동가 양성 및 시민동아리 사업 확대, ▶민원 처리 평균 단축률 증가(14.24%) 및 축산냄새 악취 신고 감소(약 40%) 등 시민 행복을 위한 분야별 정책을 추진했다.

 

시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시민 체감 행정을 통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구축하고, 여성과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 지원을 강화하며, 보건·보육 활성화를 통한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등 안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로 교육과 평생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 시민 무상교통 사업과 도시공사 설립, 공영 마을버스 운영 등 시민 중심·시민 이익을 화두로 한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 8기 1년 동안, 안성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과 변화를 향해 노력하며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과 약속한 민선 8기 사업들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기회의 안성,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흔들림 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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