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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ㅡ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

‘자문위원회’구성 출범식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자문위원회가 추진협의체의 날개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

수원시가 19일 수원형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 협의체를 출범하고, 지자체, 병원, 대학, 협회, 연구기관 등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21개 관계자로 이뤄진 ‘실무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자문위원회 위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균 기업유치단장,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협의체 자문위원회는 홍창형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부원장, 이상래 실험동물연구센터 소장, 박영준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이기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투자분과 부위원장, 함태원 약업신문·뷰티누리 대표,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본부장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바이오산업특화연구, 국가 공모사업 추진 등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출범식은 수원시 기업유치단의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사업설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의 중앙정부·경기도 바이오산업 추진현황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 ‘실무위원회’에 이어 오늘 ‘자문위원회’까지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됐다”며 “자문위원회가 추진협의체의 날개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도 여러분과 함께 머리 맞대고 바이오기업 발굴부터 새 투자처 유치까지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의 기반을 닦는데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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