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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에 AI 지식산업 벨트 구축”!!

경기도는 ‘AI 지식산업 수도’가 되어 국가경제 원동력이 될 것
경기도, 도유지 활용하여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부지 15만㎡ 연면적 약 64만㎡ 규모, 2025년 말 착공해 2028년 말 준공 목표
과천ㆍ인덕원~북수원~광교~용인~판교 연결하여 경기 AI지식산업벨트 구축
대한민국 산업지도 개편
일자리, 주거, 여가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 지속 개발
제3판교에 이어 두 번째 기회타운으로,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
경기 RE100 비전에 따라 탄소중립 타운으로 조성

경기도가 수원특례시, 경기주택 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도는 과천ㆍ인덕원 테크노밸리~북수원 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해 국내 최고의 AI 지식산업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또, 제3 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일자리,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도내 두 번째 테크노밸리로 개발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문 의료, 재활치료, 단기 입원, 주야간 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북수원에 있는 도유지를 활용해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만들겠다면서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AI에 기반을 둔 IT 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벤처스타트업,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천㎡,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으로 현재 경기도 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국도 1호선, 수원 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2028년 말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2031년 시흥-수원 민자 고속화도로가 개통이 예정된 교통의 요충지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4가지 비전으로 나눠 설명했다.

첫 번째는 경기 AI 지식산업 벨트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는 비전이다.

북수원에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등의 지하철을 통해 과천ㆍ인덕원 테크노밸리~북수원 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가 연결되는 경기도 AI 지식산업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화성~용인(기흥,남사,원삼)~안성~평택(고덕)~이천을 연결하는 반도체 벨트 ▲고양ㆍ파주~시흥~수원(광교)~화성(향남) 등 경기 서부를 연결하는 바이오 벨트 ▲광명~시흥ㆍ안산~화성(남양,우정)~평택 등 경기 서남부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벨트가 조성 중이다. 김 지사는 여기에 ▲파주~고양~양주~의정부~남양주 등 경기 북부를 연결하는 AI 문화산업 벨트와 이날 발표한 경기도 AI 지식산업 벨트를 더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AI 지식산업의 수도’로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개발 정책브랜드인 ‘경기 기회타운’을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통해 구현하겠다는 비전이다.

경기 기회타운은 직장과 일자리, 여가 서비스가 함께하는 도시 주거정책이다. 도는 앞서 같은 개념의 제3 판교테크노밸리를 발표한 바 있어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는 두 번째 경기 기회타운이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연면적 26만㎡ 규모인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 업무공간에 AI 및 IT기업, 반도체ㆍ모빌리티ㆍ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청년 등에게 7천여 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여기에 기숙사 1천 호, 임대주택 3천 호를 공급하여 직․주 일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공유차량 서비스가 제공돼 승용차가 필요없는 특징을 갖고 있어 사회초년생들의 빠른 자산형성도 가능하다. 또, 지역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면적 12만㎡ 규모의 상업‧문화‧스포츠‧여가‧복지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계획(안)】

※ 추후 의견수렴 및 설계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구 분

지상연면적(㎡)

비율(%)

내 용

640,000

100

 

업무

262,400

41

AI, IT, 반도체ㆍ모빌리티ㆍ바이오-헬스케어 등

주거

262,400

41

임대주택, 기숙사, 지분적립형주택 등

여가

64,000

10

상업, 문화, 스포츠 등

복지

51,200

8

돌봄의료 통합센터 등

세 번째로, 경기 ‘360도 돌봄’을 단기의료서비스와 통합하기 위한 ‘돌봄의료통합센터’를 설치해 전국 최초로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한다.

경기도 ‘돌봄의료 통합센터’ 내에는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단지 내 돌봄의료 통합센터가 설치되면 입주민 및 지역주민들의 요양병원 입원이 최소화되고 방문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 돌봄의료 원스톱센터 시설구성(안)】

1층

◦ 주야간보호센터, 재활시설, 목욕시설 등

2층

◦ 클리닉(의원), 돌봄의료센터, 단기보호서비스 등

3층

◦ 방문요양센터, 연구소 및 상담실 등

네 번째로,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경기 RE100 비전(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프로 달성하고, 온실가스는 40프로 감축하겠다)을 구현하는 RE100 탄소중립 타운으로 조성한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내 모든 건물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비전을 반영해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조성되며 단지는 저탄소 녹색도시로 개발한다. 또, 전철-버스 환승센터를 설치하여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 RE100 탄소중립 타운】

교 통

◦ 전철-버스 환승센터 : 전천후 버스베이(건물일체형)

◦ TOD 모델 제공 : 1인당 교통 탄소배출 48% 절감

단지설계

◦ 저영향 개발(LID) 디자인 : 빗물정원, 벽면녹화, 중수도, 투수포장 등

건 물

◦ 제로에너지빌딩 : 태양광, 지열, 수열, 풍력, V2G, DR 등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며, 2025년 말 착공하여 인덕원~동탄선 준공에 맞춰 2028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추가 재정 부담 없이 기존의 공공자산의 효율성을 높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비 규모는 3조6천억원으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인재개발원 부지의 93%를 차지하는 14만3천㎡를 현물출자 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를 담보로 공사채를 발행해 충당할 계획이다. 라고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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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오산시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이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강 회장은 ▲여성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회원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캠페인 ▲저출산 극복 활동 ▲투명페트병 수거 등 다양한 사회참여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