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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세계 속에 다문화교육 새로운 미래 방향 제시

2024 한국다문화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 경기도교육청 정책 발표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0일 ‘2024 한국다문화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다문화교육의 미래와 글로벌 차원의 다문화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다문화학생 수가 전국의 27%로 가장 많다.

경기도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은 2024년 48,966명이며 다문화학생 비율이 30% 이상 되는 밀집학교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다문화사회에 대비하는 정책이 강조되고 있다.

다문화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별도 세션을 운영하며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된 의견을 제시한다.

△다문화배경 초등교사의 교직경험에 대한 자서전적 성찰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경기형 차터스쿨의 가능성 탐색 △다문화학생 심리·정서 지원 미술치료 효과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교사 인식 등 다문화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또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다문화학생 교육 지원 방안과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운영 사례, 공교육 적응을 위한 이중언어 수학 보정자료 개발 등을 공유하며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소개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경기도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공유된 정책과 연구들이 미래 다문화교육 정책의 기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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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드림스타트,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심리치료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사례 대상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을 위해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심리치료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 지연,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심리치료비를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상담센터 ‘온담’은 치료비와 무료프로그램 진행 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노은영 센터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며 “아이들이 심리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에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인 심리상담센터 온담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제적 행동양상 개선 및 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지역 민간 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확대해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