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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마약 등 물질 중독 사각지대 예방교육 강화

마약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물질 중독 예방 사업 추진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마약, 물질중독에 취약한 학교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약물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시설 및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같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연극 형태의 예방교육으로 특히 대마· 신종 마약·유해 화학물질 등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약 1시간 동안 전문가가 기관에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예방 교육’도 병행된다.

교육 신청은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6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약물 오남용을 근절할 수 있는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유해한 물질 중독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자기 통제력, 결단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약물·마약 등 중독 예방 활동이 어려우므로 청소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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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산1), 학교급식실 조리로봇 운영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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