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주시는 18일 건강증진센터 1층에서 보육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은 보육교사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건강한 어린이집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알레르기질환의 관리 방법과 식품·약물 알레르기, 알레르기 질환 응급상황 대처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최근 환경오염과 가공식품 섭취 등 생활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건강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