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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인돌봄분과 무장애길 조성을 위한 탐방

시흥 옥구공원과 화성 왕배산 무장애길 하남에도 조성되어야

 

(케이엠뉴스)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인돌봄분과 위원들이 지난 4일 시흥 옥구공원과 화성 왕배산의 무장애길을 둘러봤다. 이는 하남시에도 무장애길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 관내를 탐방한 것에 이은 두 번째 행보이다.

 

무장애 길은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사를 완만하게 하거나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하는 등 ‘장애물이 없는 환경’을 의미한다.

 

하남시에는 유니온타워, 메타세콰이어길, 위례강변길 등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지만 휠체어 장애인들에게는 한 칸의 계단도 장벽이 되어 접근하기가 힘들다.

 

성인돌봄분과에서는 누구나 공정하게 여행을 즐기고 산책할 수 있는 살기 좋은 하남시 조성을 위해 하남시 곳곳을 탐방하고 올해는 선진지 견학으로 무장애길 조성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에 방문한 옥구공원과 왕배산은 데크를 이용하여 교통약자도 쉽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이 되어 있었다. ‘왕배산 무장애 나눔길‘은 2023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 인프라 확충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정도로 보행약자를 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조성이 되어 있었다.

 

하남시는 최근 급격한 발전으로 인구가 32만을 훌쩍 넘었다. 이에 따른 노인 및 장애인 인구수도 현저히 증가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절실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옥구공원, 왕배산처럼 무장애길을 벤치마킹하여 하남시의 곳곳이 공정여행지로 변모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성인돌봄분과 선진지 견학에 대해 한경미 공동위원장은 “하남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성인돌봄분과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남시 모든 관내가 사각지대 없이 모든 분들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 협력을 위해 시군구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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