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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생은 뒤로하고 치적 홍보및, 돈벌이에 급급한 이권재 오산시장 강력 규탄!

이권재 오산시장 출판기념회 개최, 취소를 강력히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14일 이권재 오산시장의 15일 치뤄지는 출판기념회 개최에 대한 강력 규탄문' 을 다음 과 같이 발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임기 2년이 채 되지 않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 민생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할 시기에 '돈벌이' 행사를 개최한다는 지적이다.

 

출판기념회는 모금 한도나 내역에 대한 규제가 없어 막대한 자금이 모금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과거 다른 지자체장들의 출판기념회에서는 수억 원 규모의 돈이 모금된 사례도 있어 그 진정성이 의심 받을수 밖에 없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현직 시장은 공무원 임용 및 처분, 각종 계약 체결, 인허가, 예산 편성 등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이러한 ‘제왕적’ 권력 때문에 건설업자, 조달업자, 공무원들은 시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거나 책을 구입해야 한다는 강박을 느끼고 있다.

 

더구나 오산시는 곧 4급 국장 승진 및 대규모 정기 전보인사를 앞두고 있기에 승진을 앞둔 공무원들의 경우 참석 여부에 따라 인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이번 출판기념회가 오산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에 개최된다는 점이다. 시의원들이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중요한 시기에 시장이 개인적인 업적 홍보에만 몰두하는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이권재 시장은 민생 문제 해결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으로 삼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시민들의 비난에 귀 기울여 출판기념회 개최를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4. 6. 14.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 일동

이에 초평동에 사는 A씨(64세)는 여러번의 도전끝에 당선된 시장이 불경기 속에서 민생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할 시기에 '돈벌이'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시장으로써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본다. 라고 말하며, 현 오산시장 (이권재)의 행태에 너무 실망감이 크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 일동의 성명서에서 밝혔듯이 당장 취소하고, 오산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꼬집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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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장인수 전 의장 성범죄 사건 입장 밝혀…"의회 일원으로 책임 통감. 결연한 의지로 쇄신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이 29일 장인수(전 더불어민주당) 전 오산시의회 의장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결연한 의지로 의회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회 일원으로서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적 책무를 다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사가 개인의 일탈로 인해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보지 않겠다”며, “의회 내 윤리 의식을 더욱 철저히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장은 “의원들의 품행이 의회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임할 것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시민의 신뢰는 우리 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오산시의회가 다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결연한 의지로 쇄신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일로 깊은 상처를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