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양주소방서, 서정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양주소방서는 지난 28일 소회실에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소방 관련 학과나 응급구조학과 등 관련 전공이나 특기를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된다. 평소에는 화재 예방과 소방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소방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소방서 강덕원 소방서장과 서정대학교 위상배 교육부총장, 염일열 대외협력처장, 송윤석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이상한 응급구조학과 학과장 등 양측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 및 공조체계 구축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 교류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참여 △SNS를 활용한 홍보 등 업무 목적 달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대학생들의 젊음과 전문성,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의용소방대 운영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며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22일 성명서 발표...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