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광명소방서, 분유먹다 기도 막힌 영아, 보호자의 심폐소생술로 회복

119의 안내에 따라 보호자의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아이를 살렸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22일 오후 7시 경 광명시 철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12개월 아이가 분유 섭취 중 심정지가 발생했으나, 119의 안내에 따른 보호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보호자는 아이가 분유를 먹다가 갑자기 숨을 안 쉬는 것 같아 119에 신고를 했고, 119안내에 따른 하임리히법 및 가슴압박을 30회를 실시하여 호흡이 돌아왔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환자상태 평가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종충 서장은 “119의 안내에 따른 보호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심정지 발생 시 무엇보다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 많은 시민분들이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이 위급상황에 처할 때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22일 성명서 발표...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