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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위향교 문화행사, 서포터즈의 헌신으로 빛나다

‘2024 월간 진위향교’는 국가유산청과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바탕으로,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이 속해있는 주간에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펼쳤다. 특히, 2024년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진위향교 서포터즈는 모든 사업에 참여하며 행사 준비와 진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월별 세부 프로그램 및 실적으로 ▲2월 17일(토), 가족과 함께하는 ‘진위향교 바람에 연날리기’ 100여명 참여 ▲3월 30일(토), 진위향교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는 ‘진위향교 내림천과 사진촬영’에 100여명 참여 ▲4월 20일(토)~28일(일), 전통의 멋을 담은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에 80여명 참여 ▲5월 25일(토)~26일(일),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활용한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에 800여명 참가 ▲6월 25일(화)~30일(일), 진위향교 명륜당을 전시장으로 활용한 ‘진위향교 풍경달다’에 200명 관람 ▲7월 26일(금)~28일(일), 한 여름밤에 펼쳐지는 진위향교 축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 나들이’에 1,000여명 참여 ▲8월 31(토)~9월 8일(일), 고품격 선비문화 계절체험인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에 80여명 ▲9월 26(목)~28(토), 진위향교 설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진위향교 이무기 그림자극’에 250여명 ▲10월 26(토),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향교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한 ‘진위민속오락실’에 200여명 ▲11월 29(금)~30일(토), 역사와 환경보호 활동이 있는 답사 프로그램인 ‘진위현 역사탐방과 플로깅’에는 80여명이 참여하였다.

 

오중근 원장은 “진위향교 서포터즈가 없었다면 진위향교 행사를 이렇게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서포터즈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2025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진위향교 서포터즈는 충청북도 진천으로 선지지 답사를 다녀오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혔다.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올해 진위향교 행사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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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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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끄면 폭발? 오산소방서, 실화재 시연으로 화재대응 능력 강화 !!
오산소방서가 지난 23일 오후 2시, 후정 주차장에서 ‘배터리 및 식용유 실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리튬이온 배터리 폭열 및 식용유 화재 시 올바른 대응 요령을 실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먼저 식용유가 담긴 냄비에 불이 붙은 뒤 물을 부었을 때, 끓는 기름과 물이 만나 순간적으로 수증기 폭발을 일으키며 불길이 사방으로 확산되는 위험성을 보여줬다. 이와 달리 K급 소화기로 진압하면 기름 표면에 막이 형성되어 산소를 차단, 안전하게 화재를 끌 수 있음을 시연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경우, 내부에서 계속 열이 발생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분말이나 물분사 소화로는 진화가 어렵다. 이에 따라 배터리를 물속에 완전히 담가(침수소화) 열을 차단하고 재발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줬다. 장재성 서장은 “식용유 화재에 물을 붓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전기차 화재는 침수소화가 가장 안전한 대응법”이라며 “이번 실화재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초기 대응 요령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특례시,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평가 경제영역 1위 도시 선정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평가 시상식’에서 경제 분야 1위를 수상하며 선도적인 지역경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 38개 세부지표로 종합 분석해 지역의 회복력을 평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경영 지원 사회적 기업 공공구매 확대 및 판로 지원 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총생산 증가, 고용 안정성 확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기업,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회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품고 돈과 기회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튼튼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든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 ‘지역의 미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실험과 성과’ 분과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지역화폐를 중심으로 한 지역 순환 경제시스템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