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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국회의원, 평택시 5개 도로사업 예타 대상 선정...평택 서부권 도로·교통 문제 해결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년~2030년) 반영을 위한 예타 5개 노선 선정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년~2030년)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평택시 관내 5개 도로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5개 사업 중 평택 서부권(평택을) 도로망 개선을 위한 사업은 총 4개가 선정됐다. 이번 일괄예타 대상에 선정된 평택시 관내 5개 사업은 국도38호선 평택 포승~오성(7km·2,920억원) 4차로 신설, 국도43호선 평택 오성~화상 양감(8.8km·2,513억원) 4차로 신설, 국도38호선 평택 합정~안성 공도(8.2km·2,875억원) 4차로 신설, 국도38호선 평택 오성~고덕(5.4km·1,862억원) 4차로 신설, 국도45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남산(4.4km·825억원) 6차로 확장 등이다.

국도38호선은 평택의 서부와 동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 도로망으로, 평택항 및 서부권 개발로 인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도로다. 평택 포승~오성 4차로 신설, 평택 오성~고덕 4차로 신설 사업 등이 최종 선정되면, 향후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개발뿐만 아니라, 교통량 분산, 인적·물적 교류 확대, 광역교통개선대책 연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43호선 평택 오성~화성 양감 4차로 신설 사업(8.8km)은 국도 단절 구간을 연결해 일반국도 간선기능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평택은 타시군에 비해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고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교통수요 증가로 간선도로망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덕국제신도시와 주변 산업단지 간 연결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45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남산 6차로 확장 사업(4.4km)은 팽성의 교통수요 급증 및 서해안권 산업물류 증가에 따라 교통망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대중국 무역 증가에 따른 교통망 확충, 경기-충남을 잇는 대표 국도로서 지역 균형발전 도모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이병진 의원은 지난해 9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차례로 만나 심각한 평택시의 교통 문제를 알리는 한편, 도로망 확충에 대한 시민의 절실한 목소리를 모아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평택시 공무원들과 함께 현덕IC 설치,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등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병진 의원은 “교통난 완화, 도로망 확충은 평택시민들의 오래된 염원이었다,”며, “특히 평택 서부권은 그간 평택의 발전 궤도에서는 소외되어 왔기 때문에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은 큰 의미”라고 말했다.

 

또,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 평택의 도약을 위해서 도로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선정된 도로사업들이 최종 법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기재부·국토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년~2030년)은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종합평가를 거쳐 도로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한다.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 이후 최종 건설계획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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