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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 위한 방제약제 지원

재배 농가 대상 18일까지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에 신청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토마토 농가의 주요 해충인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약제와 교미교란제를 지원하다고 12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에서 유입된 검역 해충으로 유충이 토마토 줄기와 열매를 갉아 먹어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고, 품질을 저하시킨다.

 

그간 지역 내 토마토뿔나방의 피해가 없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지역 내 일부 농가에서 발견됐다. 시는 이번 겨울이 지나고 해충 피해가 다시 발생할 위험이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와 교미교란제를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

 

방제약제 등을 지원 받기 원하는 농가는 18일까지 각 지역에 있는 농업기술상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토마토뿔나방 의심 증상이 보이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031-6193-1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제 시기와 방법을 철저히 지켜 방제약제와 교미교란제를 사용하면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각종 병충해 피해를 예방해 지역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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