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남양주소방서, “문화재 화재 예방 강화” 현장 안전지도 실시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14일 조안면 소재 실학박물관과 정약용유적지에서 문화재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취약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박물관 및 유적지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및 안전수칙을 안내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재 보호를 위한 사전 대비가 강조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 화재안전조사요원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내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비상대응체계도 점검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나윤호 서장은 “문화재는 한 번 훼손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22일 성명서 발표...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