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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훈련 실시

광명소방서,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을 맞아 충현박물관에서 훈련 실시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을 맞아 지난 2월 14일 관내 위치한 ‘충현박물관’을 대상으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은 지난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만들어졌으며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기간으로 사전 예방 활동 및 유사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소방서와 관내 문화재 관계자가 협력하여 예방 점검 및 실전 대응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충현박물관에서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신고부터 인명구조, 출동 차량 배치 등 출동 및 진압 과정까지의 전반적인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목조 문화재 시설의 특성을 파악하고 문화재 반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과 함께 목조 건물 화재 시 소방차량 원거리 급수 지원 중계송수 훈련, 구조대상자 위치 검색 및 접근 후 안전 장소까지 운반하는 방법 등 문화재 화재에 맞는 대응력을 높이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문화재는 한 번 소실되면 복원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관계자와 시민 모두가 문화재 화재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화재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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