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화성 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오늘(2월 18일) 오전 10시, 화성 특례시의회 출범식 및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오늘 화성 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 전원은 출범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화성 특례시 의회기 게양식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본회의장으로 이동하여 100만 화성 특례시 유공자 표창과 배정수 의장의 기념사, 정명근 화성 특례시장의 축사와 함께 카드섹션 등 화성 특례시의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의장이 기념사를하고있다.<영상/김영진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있다.<영상/김영진기자>
화성 특례시의회 출범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특례사무 권한 이임에 따른 자치 권한 행사에 있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며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정수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 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등에서 도출된 사항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며, 화성 특례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및 규칙안 9건이 발의되었고,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도시공사 출자동의안」 등 조례안 3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건 1건,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포함한 보고 4건 등 모두 12건이 제출되었으며, 총 20건이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 됐다.
제239회 임시회는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들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