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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안산교육지원청, 2025 학생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학생생활교육과 학교폭력예방 강화

 

(케이엠뉴스) 안산교육지원청은 3월 21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초, 중, 고 학생생활부장을 대상으로 학생생활규정 개정 및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운영에 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생활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행동과 바람직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도박 관련 문제를 함께 다루며,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각 학교에서 효과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 학교폭력 예방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언어폭력과 사소한 장난이나 다툼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사안처리 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어자 교육(주변인’의 유형 중 하나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의 행동을 제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학생)’을 강조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이를 위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학급별 연간 11차시 이상(사이버폭력 예방 3시간 이상 포함) 편성ㆍ운영을 필수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급에 전달했다. 언어폭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교 언어순화운동을 추진하여 연 1회 이상 교내 행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문화 책임규약 운영을 2~5월 동안 추진하여 모든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이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현장 지원단 및 사안처리 지원단을 구성하여 컨설팅을 제공하고, 각 학교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방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어린이 생태 감수성 키우는 '논 산책, 텃밭여행'과 함께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 22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2층 노노카페에서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유아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이로운 곰팡이’로, 쌀과 콩, 메주, 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를 관찰하고 발효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이 곰팡이의 가치와 전통 발효식문화의 중요성을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작품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자연의 원리,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이 담겨 있다. 전시 작품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효와 생태, 식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식문화의 중요성과 발효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미래세대뿐 아니라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