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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남교육지원청, 2025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 축제로 지역이 하나되다

육상 꿈나무 발굴과 함께 건강・인성의 균형있는 성장 지원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24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 성남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 관내 43개 초등학교(3~6학년)와 23개 중학교(1~3학년)에서 약 9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약 500여명의 학부모, 학교 관계자도 함께 자리해 학생들의 열띤 경기를 응원했다.

 

대회 종목으로는 80m, 100m, 200m, 800m, 400m 계주, 멀리뛰기 등 총 6개의 육상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성남을 대표하여 '2025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남 분당경찰서, 수정경찰서, 중원경찰서 소속 SPO(School Police Officer)와 함께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성남, 청렴으로 달리다! 체험 부스와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성남 지역의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의 여러 기관이 하나 되어 학생들을 지원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성남교육지원청은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을 균형 있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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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억 체육대회 예산보다 시민 생계가 우선”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전예슬 의원, 오산시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촉구
(케이엠뉴스) 오산시가 최근 25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체육대회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254억원에 달하는 경기도 체육대회 예산이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는 외면한 처사”라며, 예산의 우선순위 전면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254억 원이면 오산시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규모"라며, "시민들의 체감도는 낮고, 사회적 박탈감만 키우는 일회성 행사에 예산을 쏟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진 중인 운동장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존 체육시설의 개보수에도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체육대회 예산은 사실상 1회성 소모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현재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시급성이 떨어지는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