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교육

새로운 시작, 설레는 마음, 변함없는 열정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행정실장 통합회의 개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행정실장 통합회의 개최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행정 협력 강화

 

(케이엠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성남 관내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정실장들이 교육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경기도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부서별 정책 소개, 리더십 강의, 그리고 문화 공연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행정실장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행정국의 부서별 정책 소개였다. 행정국 7과의 주요 정책 추진사항을 상세히 공유하여 원활한 행정 운영을 추진했다. 특히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행정 정책을 통합적으로 안내하여 부서 간 중복된 정보 전달을 줄이고 일원화된 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리더십 강의였다. 이날 강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행정실장들이 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전략과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맡은 권수정 강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행정실장들은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학생들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소통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특히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들의 리더십 스타일을 점검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성남시립합창단의 문화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이 중간에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감동을 선사했다. 성남시립합창단은‘오 솔레 미오’와 같은 클래식한 가곡과 함께‘질풍가도’,‘K-pop 모음곡’등 현대적인 곡들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행정실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넘어서, 행정실장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바쁜 업무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는 시간이 부족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가 단순한 정책 교육을 넘어서 문화적 힐링의 시간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실장들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의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실장들이 성남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실장들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행정실장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핵심 인력인 행정실장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