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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 축산악취 문제 해결 촉구 5분 자유발언

‘포천시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촉구’

 

(케이엠뉴스)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2일 열린 제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진숙 의원은 “포천시는 1,000여 개가 넘는 축산농가가 분포한 경기 북부 대표 축산 도시로, 축산업은 우리 지역의 경제적 기반이자 먹거리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면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가축분뇨와 축산악취 문제로 인해 시민들의 고충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과 농가 간 갈등 또한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천시는 단계별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소규모 축사 및 고령 농가에 대한 지원 부족, 전문 인력 부족, 조례의 한계, 사후관리 미흡 등의 문제로 인해 실효성이 저하되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조진숙 의원은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상시 관리 체계 마련, 전문 조직 운영, '포천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강화, 농가와 주민간의 중재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축산악취 문제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 그리고 행정의 신뢰성과 직결된 과제다”라면서 시민과 농가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강력한 의지와 지속적인 실천을 집행부에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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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드림스타트,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심리치료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사례 대상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을 위해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심리치료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 지연,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심리치료비를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상담센터 ‘온담’은 치료비와 무료프로그램 진행 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노은영 센터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며 “아이들이 심리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에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인 심리상담센터 온담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제적 행동양상 개선 및 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지역 민간 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확대해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