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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김포시 장기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나를 위한 철학, 칸트를 만날 시간' 운영

 

(케이엠뉴스)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의 첫 번째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나를 위한 철학, 칸트를 만날 시간’을 5월 14일과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회차로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쾨니히스베르크의 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평생 자신이 정해 놓은 일과를 지키며 살았던 칸트의 일상 철학과 그의 3대 비판 철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칸트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철학 사상은 불안과 긴장에 시달리는 오늘의 현대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강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2025)》, 《칸트 순수이성비판(2023)》의 저자 강지은이다. 강지은 강사는 대학생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다수의 인문학 강의를 해 온 전문가로, 칸트 철학에 기반하여 예술과 소통에 관하여 꾸준히 연구 중인 철학 박사이다.

 

강의 신청은 4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모집/행사)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철학에 관심 있는 김포시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2025년 책의 도시 김포 선포와 함께 장기도서관은 시민들에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하반기에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는 2025년 한 해 동안 계속되며 본 행사는 9월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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