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12.1℃
  • 박무대전 11.1℃
  • 박무대구 11.0℃
  • 흐림울산 11.0℃
  • 박무광주 13.2℃
  • 흐림부산 12.0℃
  • 흐림고창 11.3℃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9.6℃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9.7℃
  • 흐림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9.3℃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남양주소방서, 신속구조팀(RIT) 특별훈련 실시…"대원 생존력 강화"

 

(케이엠뉴스) 남양주소방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신속구조팀(RIT)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고립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속구조팀(RIT: Rapid Intervention Team)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고립되거나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즉각 투입되는 전문 구조팀으로, 대형화재 등 위험현장에서의 생존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소방서 자체 제작 훈련시설에서 진행되며, 119구조대 및 각 안전센터 소속 대원 77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RIT 이론 교육 ▲밀폐공간 내 비상탈출로 확보 ▲고립대원 구출작전 등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전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훈련 종료 후에는 강평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화재 등 고위험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고립 상황에 대비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생존성과 현장 대응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254억 체육대회 예산보다 시민 생계가 우선”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전예슬 의원, 오산시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촉구
(케이엠뉴스) 오산시가 최근 25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체육대회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254억원에 달하는 경기도 체육대회 예산이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는 외면한 처사”라며, 예산의 우선순위 전면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254억 원이면 오산시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규모"라며, "시민들의 체감도는 낮고, 사회적 박탈감만 키우는 일회성 행사에 예산을 쏟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진 중인 운동장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존 체육시설의 개보수에도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체육대회 예산은 사실상 1회성 소모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현재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시급성이 떨어지는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