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13.4℃
  • 서울 10.3℃
  • 흐림대전 8.4℃
  • 연무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16.0℃
  • 구름많음광주 13.7℃
  • 구름많음부산 18.7℃
  • 흐림고창 15.9℃
  • 구름많음제주 18.7℃
  • 흐림강화 10.2℃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7.2℃
  • 구름많음강진군 12.1℃
  • 구름많음경주시 11.8℃
  • 구름많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사회

하남시, 금연서포터즈·지도원 교육…"시민이 함께 만든 금연환경"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금연환경 조성과 흡연율 감소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금연서포터즈 및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 운영 안내 및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16일 하남시보건소에서 열렸으며, 금연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앱(App) 활용법 안내와 함께, 금연서포터즈와 금연지도원의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활동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나누며, 향후 금연캠페인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하남시는 금연캠페인, 홍보,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시민 체감 중심의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80회의 금연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에 1,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흡연율 추이를 보면 ▲2020년 17.0% ▲2021년 14.5% ▲2022년 12.8% ▲2023년 15.8% ▲2024년 14.0%로, 코로나19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흡연율이 감소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반등했다가 2024년 들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며 경기도 평균(17.9%)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하남시 금연클리닉 이용자 수는 ▲2022년 515명 ▲2023년 756명 ▲2024년 92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금연 실천 의지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금연서포터즈와 금연지도원의 계도 활동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금연서포터즈와 금연지도원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하남시 흡연율이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건강한 금연환경을 만들고, 모두가 살고 싶은 건강도시 하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정책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예슬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세교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며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전 의원은 세마역·오산동·한신더휴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에 배차 간격과 탑승률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주민 목소리 시정에 반영”…화성특례시, 동탄2 입주자대표와 4분기 소통간담회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4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동천 공원 내 시설물 보수,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 규제 강화 요청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안건을 비롯해 동탄2신도시 전반의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생활 인프라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 측은 “정례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