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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미래형 직업계고 체제 전환 교원 워크숍 추진

재구조화 우수기관 탐방을 통한 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 실행

 

(케이엠뉴스)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24일, 제주지역‘한림공업고등학교’와‘제주대학교 원격교육원’현장방문을 포함한 “의정부공고 미래교육 체제개편 교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공고 중장기 발전방안 추진 계획에 따라 학교명 변경 및 신산업분야 교육환경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방문 및 학교 체제개편 사례분석을 위해 김주한 교장을 포함한 교원 13명의 현장방문단을 구성하여 24일부터 2일간 진행된다.

 

의정부공고는 2024년 교육부 지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해 ▲건설정보과, ▲건축디자인과, ▲전기에너지과, ▲화학시스템공업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스마트전자과 등 6개 학과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 ▲ 모빌리티 에너지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 등 3개 학과로 개편하는 안을 승인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자동차과, ▲반도체과 등 2개 학과를 ▲모빌리티 모터스과로 개편하고, 학교명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변경을 추진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인력양성을 통한 ‘경기도 미래형 직업계고 운영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위기 속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로 혁신적 변화를 시도한 ‘한림공업고등학교’와 AI솔루션 활용 교육방법 개선을 주도하는‘제주대학교 원격교육원’을 방문하여 ▲신산업분야 학과개편, ▲ 최첨단 교육환경 구축, ▲교육과정 운영 방식 개선 ▲학교 운영 전략 혁신 등 학교 재구조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을 분석하고, 학교 체제 전환을 통해 변화된 학교의 모습을 탐방하면서 의정부공고의 미래교육 체제개편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 추진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주한 교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재구조화를 선도적으로 시도한 제주지역 특성화고를 방문하여 교육현장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이제, 의정부공고는 학교의 내외적 변화는 물론, 체험활동 및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 특성화, AI솔루션 활용 수업방식 혁신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전국 최초의 모빌리티 특성화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 ▲교육부 학과 재구조화(22.5억 확보) ▲경기도형 및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미래역량강화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운영방식 혁신을 포함한 ‘2030 의정부공고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 및 공교육 확대를 통한 새로운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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