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구름조금동두천 16.8℃
  • 구름많음강릉 22.3℃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7℃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8.4℃
  • 맑음광주 16.7℃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7.8℃
  • 구름조금제주 17.1℃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5.0℃
  • 구름조금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가평소방서,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 소생시켜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60대 남성을 소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지난 4월8일 오전 09시경 가평군 상면의 한 팬션에서 근무 중이던 60대 남성 심모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조종119안전센터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펌뷸런스 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 충격기(AED)를 이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구급대원 소방위 권성원, 소방교 김범섭 대원과 구급보조인력 신연지양은 병원으로 이송 중에도 심정지 상황이 반복됐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자발순환 회복에 성공했으며, 곧바로 남양주 현대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상태이다.

 

이번 사례는 119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현장에서의 정확한 판단, 숙련된 응급처치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히 초기 대응이 환자의 생존율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들과 함께 목격자분의 심폐소생술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대응이 누군가의 삶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됐다.” 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장인수 전 의장 성범죄 사건 입장 밝혀…"의회 일원으로 책임 통감. 결연한 의지로 쇄신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이 29일 장인수(전 더불어민주당) 전 오산시의회 의장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결연한 의지로 의회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회 일원으로서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적 책무를 다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사가 개인의 일탈로 인해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보지 않겠다”며, “의회 내 윤리 의식을 더욱 철저히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장은 “의원들의 품행이 의회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임할 것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시민의 신뢰는 우리 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오산시의회가 다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결연한 의지로 쇄신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일로 깊은 상처를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