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안산시립국악단,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로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 전해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 관내 20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는 안산시립국악단에서 10년 넘게 추진해 온 대표 문화교육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는 지난 3월 음악회 추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2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10명 내외의 안산시립국악단원이 교실로 찾아가 수업시간에 맞춰 국악 공연과 교육 등의 교실음악회를 진행한다.

 

교실음악회는 ▲정악 합주로 시작해 ▲해금, 가야금 등 국악기 소개 및 시연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곡, 영화와 드라마 OST 등 악기 연주 ▲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볼 수 있는 악기 체험도 마련됐다.

 

지난달 25일 양지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첫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였던 로제의 ‘아파트’를 국악연주로 들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시립국악단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운영한지도 10년이 넘었다”며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통해 안산시 어린이들을 많은 국악 팬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 탄탄한 보육·교육 인프라로 출생아 수 전국 1위 달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특례시 중 유일하게 1명을 넘기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국공립어린이집·어린이집 개소 수 1위, 화성특례시, 지역에 맞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