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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 미사1동 유관단체, 벤치마킹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 모색

미사1동 주민자치회·통장단 등 90명, 고덕비즈밸리 방문

 

(케이엠뉴스) 미사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현래)와 통장단(회장 전대호)이 강동구를 넘어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지를 꿈꾸는 고덕비즈밸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미사1동에 따르면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90명은 지난 7일, 8일 2회에 걸쳐 고덕비즈밸리를 찾았다.

 

고덕비즈밸리는 미사지역 인근에 있으며 지난 4월 17일 대형 종합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개장과 함께 비즈니스, 쇼핑,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고루 갖춘 서울 동부권의 미래 성장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관 단체원들이 스스로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경제 활성화와 특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통장단(회장 전대호)은 다음 달 정기회의에 벤치마킹 결과보고회 시간을 갖고 △미사역 & 고덕비즈밸리 상권분석 △상권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회장 김현래)에서는 분과별로 분야를 정해서 기업입주 현황, 교통인프라 및 입지, 상권을 분석하고 내년도 주민 자치 활성화 사업 의제 발굴에 참고하여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대호 미사 1동 통장 회장은 “상권 활성화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통장단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왔다.” 면서 “우선 주변 환경이 깨끗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작년부터 ‘미쓰Z(미사+쓰레기+Zero) 활동을 열심히 실천해 왔으며, 이번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에서 도출된 좋은 의견을 모아서 시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래 미사 1동 주민자치회장은 “고덕비즈밸리 개발로 인해 미사 상권 이동이 염려스럽다.”라며, “주민자치회에서도 우리 지역 현안에 대해 민감하게 인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내년도 주민자치사업 의제 발굴 시에도 미사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 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미사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19일 하남문화재단과 ‘Stage 하남’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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