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명시, 감염병대응센터 준공… 광명시 공공의료 인프라 도약

박승원 광명시장, 감염병 대응 ‘원스톱 시스템’ 구축 이끌어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감염병대응센터'를 완공하며,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강화에 본격 나섰다. 시는 11일 센터 준공식을 열고, 7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감염병대응센터는 보건소 부지(오리로 613) 내에 들어섰으며, 감염병 발생 시 현장 대응부터 진단, 관리, 예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박승원 시장의 시민 건강 우선 정책이 반영된 결과로, 광명시의 공공의료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총사업비 34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5월 31일 착공 후 지난달 20일 공사가 완료됐다. 연면적 446.29㎡ 규모에 종합상황실, 검체채취실, 진료실, X-ray실 등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한 전문 공간이 조성됐다.


광명시는 해당 센터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시설과 조직, 시스템을 집중화함으로써 역학조사부터 검사, 진료, 격리, 이송,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감염관리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감염병대응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 광명을 위해 보건의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김남희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보건 인프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감염병대응센터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