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6월 19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 교육‘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2025년 10월까지 매달 스마트폰 기본 조작부터 무인주문기(키오스크)사용까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화면터치, 메뉴선택, 결제 체험까지 단계별로 실전에 가까운 연습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교육에는 한국정보화진흥협회 전문강사와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도 보조교사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를 이어갔다.
참여 어르신들은 “ 처음엔 화면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직접 눌러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기뻐하며 “이제는 가게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해 볼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철 주민자치회장도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과 두려움을 해소 됐기를 바라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