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혼자 살아도 안심" 시흥시 능곡동 누구나 돌봄, 일상 속 돌봄 사각지대 해소

1인 가구·돌봄 공백 해소할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

 

(케이엠뉴스)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를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공백 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흥시의 복지사업이다.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총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시 7대 단기 서비스(생활돌봄ㆍ동행돌봄ㆍ주거안전ㆍ 식사지원ㆍ일시보호ㆍ재활돌봄ㆍ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ㆍ건강지원ㆍ 돌봄제도ㆍ사례관리ㆍ긴급복지ㆍ주거편의)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뇌졸중으로 수술 후 퇴원한 능곡동의 1인 가구 주민에게 신체활동(세면 보조ㆍ화장실 이동)과 가사 활동(식사 준비ㆍ설거지 등)을 돕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20일간 총 60시간 제공했다. 해당 대상자는 “퇴원 후 혼자 생활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누구나 돌봄은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에 맞춰, 돌봄의 책임을 사회가 함께 나누기 위한 시도이며 모든 주민이 돌봄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 연간 141ton 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민관협력 ESG경영 모델 구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일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탄2지구 GH 사업구간 내 공원, 녹지, 공공공지 107만㎡를 탄소흡수원 대상지역으로 환경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추진하고 완충녹지 5호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증진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 등록 추진, 동탄2지구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인증 등록 및 탄소중립 숲 조성 추진으로 연간 약 14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