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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 가족의 사랑 담은 ‘인구정책 사진전’ 개최

세계 인구의 날 기념… 수상작 20점, 시청 별관 로비에서 8~11일까지 전시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제14회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오는 7월 11일까지 시청 별관 1층 로비에서 ‘인구정책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남 가족사랑 사진관’을 주제로, 결혼·출산·양육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가족의 행복이라는 시선에서 다시 바라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7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사)하남사진작가협회 임원, 인구정책위원, 시민참여혁신위원 등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작품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행복웃음상’, ‘멋진작품상’, ‘다둥이상’, ‘세대공감상’, ‘하남조아상’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 등 총 20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진짜 동생이 생겼어요!!’(행복웃음상) ▲‘아빠+엄마=딸’(멋진작품상) ▲‘언니 오빠도 좋아하는 늦둥이 막내’(다둥이상) ▲‘아빠도 막내래요’(세대공감상) ▲‘3남매와 바라본 미사호수공원은 너무 아름다웠다’(하남조아상) 등 가족의 사랑과 일상의 따뜻함이 담긴 작품들이 선정됐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사진마다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하나하나 천천히 들여다보게 됐다”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면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전시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장의 사진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시민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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