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연천군, 말라리아 경보에 따른 집중방제 실시

 

(케이엠뉴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매개모기 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연천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8일 연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군집사례란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만큼 환자 주변 및 매개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하고 주민과 방문자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예방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홍보와 함께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진단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민들은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보건의료원에서 신속진단검사(30분소요)를 받아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는 발열, 오한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신속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획

더보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 협의회 제21기 자문위원 해단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 협의회(회장 황태경)는 오늘(27일) 18시 30분 내빈과 자문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오산시 청돈 고기나라 2층에서 제21기 자문위원 해단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제21기 통일 활동 보고와 함께 황태경 협의회장의 개회사,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2년간 통일 공감 확산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제21기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북한 이탈주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통일 미래세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의 뜻을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황태경 민주평통 오산시 협의회장이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오산시와 오산시의회 민주평통 오산시 협의회 간의 우호와 연대를 더욱 돈독히 했다. 황태경 오산시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1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헌신이 평화와 통일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단식을 끝으로 제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