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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교양있는 마산인을 위한 ‘문·사·철-9월 문학편’

헤르만 헤세를 읽는 시간

 

(케이엠뉴스)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오는 9월 3일(수) 교양 있는 마산인을 위한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 9월 문학편’ '헤르만 헤세를 읽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홍진호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다.

 

강연에서는 ‘특별한 작가’ 헤르만 헤세와 그가 살았던 대격변의 시대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작 『데미안』을 통해 현대인을 위한 헤르만 헤세 읽기,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헤르만 헤세가 갖는 의미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9월 3일 19시부터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통합데스크에서의 현장 신청으로 진행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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